2011년 1월 19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오늘의 일기를 시작하기 전, 저와 하늘과 땅만이 알고있는 비밀 하나를 여러분들께 자수를 하면서 일기를 시작하겠습니다...ㅎㅎ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점심은 매장 근처에 있는 한 보리밥집에서 꽁보리밥을 먹고 왔었는데요. 그래서인지 하루 종일 방귀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글을 쓰고있는 이 야심한 밤까지도 아직 방귀가 마르질 않고 계속 나온다는 것이고 저는 지금 집 근처의 한 피씨방이라는 것.... ㅡㅋ
다행히도 냄새는 안나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게임에 열중을 하고있는 주변사람들에게 "뿡~" 소리로 인한 정신적인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저는 지금 최대한 괄약근에 힘을 주고 있는 중입니다.
흠... 만일 옆사람들이 살짝 눈치를 채는 것 같으면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자리를 이동해가며 글을 써야겠네요... ^^*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잠시 장안평에 있는 폐차장골목엘 들렸었습니다.
엇그제 매입을 해 온 뉴EF소나타의 한쪽 해드라이트와 한쪽 뒷데루(브레이크등)이 깨져 있었기 때문인데요. 매장에 있는 덴트집에 판금도색을 맡기면서 함께 교환을 해 달라는 부탁을 했더니만, 중고가 없다며 새것으로 해야 한다기에 하는 수 없이 제가 직접 구해오기로 했던 것입니다.
어차피 저는 장안동을 지나서 출근을 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지만, 문제는 그 넓은 곳에서 부속의 종류마다 일일이 찾으러 다녀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예전에 싼타페의 해드라이트를 구했었던 집에 들려보니, 다행히 소나타의 뒷데루까지 모두 있다기에 오늘은 어렵지 않게 두가지의 중고부품을 모두 구할수가 있었습니다...ㅎ
말이 나온김에 오늘은 잠시 해드라이트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 겠습니다.
연식이 조금 있는 완전 무사고의 중고차를 팔다보면, 간혹 뿌옇게 변색이 된 해드라이트를 보시고서는 마음에 안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ㅎㅎ
사실 10년 가까이 된 중고차들의 대부분 해드라이트가 뿌연 편인데요. 이는 해드라이트의 재질이 유리가 아니라 대부분 프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입니다. 새것일때는 분명 깨끗할테지만, 운행을 하면서 조금씩 기스도 날테고 시간이 흐르면서 산성비나 염화칼슘등으로 인해 때가 찌들면서 눈에 보이지 않게 조금씩 변색이 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앞쪽에 사고가 전혀 없었던 차량들은 대부분 해드라이트가 조금은 뿌옇게 변색이 되어 있는 편이고, 반대로 연식이 오래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해드라이트가 새것이라면 대부분 앞쪽에 크든 작든 사고가 있었다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만일 한쪽만 새것이라면 새것인 쪽에 어쨋든 살짝 접촉이 있었다고 보시면 되겠죠?
아무리 오래 된 중고차라 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분명 사랑스런 자가용일껍니다.
큰 맘을 먹고 세차를 했는데 정작 뿌옇게 변색이 된 해드라이트를 보면 새것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신 분들도 계실껍니다.
그런데 이 해드라이트의 신품 가격이 참 만만치 않더군요...ㅎㅎ
오늘 뉴EF소나타의 해드라이트 신품가격을 알아보니 개당 거의 12만원 정도나 하길래 어쩔 수 없이 중고를 구입하게 된 것이고요. 일전에 저도 제가 타고다니는 구형 싼타페의 해드라이트가 너무 지저분해서 새것으로 알아보니 개당 8만원씩을 달라고 하길래 고민을 하다가 결국 폐차장에서 중고(재생)품을 개당 2만원씩 4만원을 주고서 제가 직접 교환을 했었습니다.
저는 중고차딜러인데다가 제가 직접 교환을 할 줄 알기에 개당 2만원씩을 주고 교환을 했었지만, 판매를 하는 곳에서 직접 교환을 해 주면 대품을 받는 조건으로 개당 3만원정도 씩 받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깨지거나 못쓰게 되어서 그냥 구입만을 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개당 4만원 정도씩을 받는것 같은데요. 아마도 말씀을 잘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으실 듯 합니다....ㅎㅎ
뿌옇게 변색이 된 해드라이트는 미관상으로도 보기가 안좋기도 하지만, 특히 가로등이 없는 국도변을 야간에 주행 할때는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새것으로 교환을 하시거나 중고(재생)품으로라도 교환을 하시는 것이 안전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 해드램프를 닦아주는 크리너도 있다고 하던데 직접 닦는것은 좀 노가다일것 같고...
재생을 하는 곳에서는 특수약품과 기계로 거의 신품과 비슷하게 닦아 놓은 것을 판매하므로 차라리 중고(재생)품을 사서 교환을 하시는 것이 더 현명할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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