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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의 보증수리와 기간 그리고 저렴한 수입 중고차의 구입 작성자_ 오부장
2011-02-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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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9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남희부장입니다... 꾸뻑 ^^*

중고차의 보증기간은 구입한지 한 달 또는 2,000km 이내로 법에 의해 정해져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중고차를 구입한지 한 달이 지났다면 주행거리가 2,000km가 안되었다 하더라도 중고차의 보증은 끝나고, 반대로 2,000km를 넘게 주행을 하셨다면 설령 중고차를 구입한지 한 달이 안되었다 하더라도 역시 중고차의 보증은 끝나게 됩니다.

아까 낮에 어느분께서 중고차를 구입하신지 1년 6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엔진이 완전히 맛이 갔다며 혹시 중고차의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냐는 문의를 주셨는데요. 물론 혹시나 싶어서 문의를 주셨던 것일테지만 역시나 안되시고요.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말씀도 보증기간이 지났다면 역시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만일 보증기간 이내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바로 바로 성능점검장으로 가시던가 아니면 중고차를 판매한 담당딜러에게 연락을 취해서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최선입니다...^^*

중고차의 보증수리 구조를 보면 중고차를 매입해 온 딜러나 판매를 한 딜러들이 자비로 수리를 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서 지정 해 준 성능점검장(1급 자동차공업사 또는 매매단지 내의 성능점검장)에서 3~4만원의 점검비용을 받고 사고유무를 비롯해서 엔진과 밋션등 차량의 운행과 직결되는 기기들의 작동 상태와 오일의 누유등을 점검 한 뒤, 양호하다고 판단을 했던 품목들에 대해서만 보증수리를 해 주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중고차의 보증은 신차처럼 모든 부분에 대해서 공짜로 수리를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성능점검을 한 품목들 중에서 양호로 체크되어 있는 부분들에 한해서만 자기부담금 10만원을 받고서 보험처리 형식으로 수리를 해 주게 되어 있고요...

 

예전에는 국산 중고차와 수입 중고차를 구별하지 않고 모두 보증수리가 되었었지만, 요즘에는 수입 중고차들에 대해서는 중고차의 보증수리를 해 주지 않습니다.

일부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는 아예 자체 성능점검장에서 비싼 성능점검 비용을 받고 자체적으로 해 주는 곳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안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하긴 성능점검장의 입장에서는 점검비용으로 고작 몇 만원밖에 받질 않는 상황에서 만일 점검을 했던 수입차 한 두대만 제대로 말썽을 부린다해도 무려 100대 이상을 점검 한 비용값을 고스란히 토해내야 할 수 밖에 없을테기에 그래서 이제는 수입 중고차는 보증에서 제외를 시킨 모양입니다.

사실 국산 중고차들은 점검하기도 쉽고, 설령 고장이 난다 하더라도 수리비용이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닙니다. 재수가 없다 하더라도 1~2백만원이 넘는 경우가 거의 드물지만 수입차들은 일단 점검을 하는 과정도 까다로운데다가 한번 고장이 발생하면 수 십만원은 기본이고, 수리비용이 보통 수 백만원씩 나오는 경우가 흔하거든요...

얼핏 보기에는 제가 성능점검장의 편을 드는 것 같지만 저는 단지 중고차 시장에서의 현실이 그렇다는 것을 안내해 드리는 것 뿐이고요. 요즘엔 수입차들의 보증수리가 안되다 보니, 고장 날 확률이 높은 연식 오래되고 주행거리 많은 수입 중고차들은 신중하게 선택을 하셔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함입니다.

수입차들은 한번 고장이 발생하게 되면 같은 증상을 갖고서도 국산차량의 두 세배 또는 그 이상의 수리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업상 어쩔 수 없이 수입차를 타셔야 하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가급적 연식이 오래되고 주행거리가 많은 또는 사고가 있는 중고차들은 구입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수입 중고차의 보증 현실이 이러한 가운데, 어제 어느 젊은 여성분께서 1천만원짜리 정도의 수입 중고차를 구입하시겠다며 문의를 주셨었습니다.

처음엔 푸조 206cc를 찾으셨는데요. 푸조 206cc는 덩치도 작고 디자인도 앙증맞아서 젊은 남자분들은 물론 젊은 여자분들께서도 선호하는 놈이고, 뚜껑(지붕)이 오픈되는 수입 중고차들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편인지라 인기가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저렴하다 하더라도 명색이 수입차인지라, 1천만원 정도의 예산으로는 도저히 멀쩡한 놈은 구해드릴 자신이 없는 탓에 예산을 적어도 2~3백만원 정도 더 올리시라는 말씀을 드렸더니 손님께서도 이해를 하시면서 예산을 1200만원까지 설정을 하시더군요...

딱히 푸조가 아니더라도 저렴한 수입 중고차를 하나 추천 해 달라고 하시길래 문득 저와 절친한 딜러가 엇그제 2001년식 BMW 318을 하나 갖고 온 것이 생각이 났었습니다. 

10년이나 지났지만 주행거리가 딱 9만키로에 무사고차량이고 가격도 손님의 예산에 얼추 맞았기 때문에 그 놈을 추천 해 드릴까 하다가 말았는데요. 지금 당장이야 딱히 문제도 없고 손님께서 좋다고 하면 저야 팔면 그만이지만, 나이 어린 여자분께서 나중에 수리비등을 감당해야 하는 모습이 생각나서 차라리 그 돈으로 연식 짧은 국산 준중형차량을 구입하시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ㅎㅎ

 

오늘도 역시 글을 마무리하기 전, 저의 블로그로 오시는 방법을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의 네이버나 다음 또는 야후 등 각 포털싸이트의 메인 검색창에서 <중고차 사이사이> 나 <중고차 오남희> 또는 <중고차 오부장> 그것도 귀찮으시면 그냥 <오부장> 이나 <오남희> 라는 저의 이름만 치셔도 됩니다.

그리고나서 상단의 <통합검색> 옆쪽이나 아랫쪽에 있는 <블로그>를 누르시게 되면 대부분 제가 올린 글들이므로 아무거나 클릭 해서 들어오면 되고요. 주말인 내일은 맑은 하늘과 함께 기온도 포근하다고 하니 최대한 아름답고 예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꾸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