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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광고(보험,대출,부동산)전화나 스팸전화 때문에 겪게되는 불편함과 대처방법 작성자_ 오부장
2011-02-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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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2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남희부장입니다... 꾸뻑 ^^*

저는 휴대폰의 부가서비스 중에서 <통화중대기>라는 서비스는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저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제가 만일 누군가와 통화중이라면 바로 <통화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전화를 걸때마다 계속 통화중으로 되어 있으면 전화를 주신 분들께서는 살짝 기분이 불쾌하실 수도 있을테지만 저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설정을 해 놓은 것입니다.

대신 통화중이나 휴대폰이 꺼져 있는 동안에 받지 못했던 수신전화들을 문자로 통지받는 서비스(각 이동통신사별로 캐치콜, 골키퍼, 매너콜등)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통화중대기>라는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고 <캐치콜>만을 신청 해 놓은 이유는, 우선 저에게 먼저 전화를 주신 분과 여유있고 정중하게 상담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 대부분은 전화를 받을 때까지 무작정 신호음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데요. 저의 경우엔 모든 손님들과의 통화를 진지하게 하고 싶은데 전화를 안받으면 계속 해서 "뚜~ 뚜~" 하는 신호음이 울리는 바람에 앞선 통화의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혹시라도 중요한 전화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기 때문에 역시 집중력이 떨어져서 일부러 <통화중대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일 앞선 통화의 내용이 저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내용이라면 통화중에 다른 전화를 받기가 여의치 못할 수도 있거나 통화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여러 차례 전화를 받지 못하게 되면, 어떤 분들(특히 저의 집사람이나 혹시라도 출고했던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신 분들...ㅡㅋ)은 제가 딴짓을 하고 있거나 전화를 피하느라고 일부러 전화를 안받는다는 오해를 하게 되실 수도 있을테고요...ㅎㅎ 

<통화중대기>가 안되어서 바로 <통화중>으로 넘어가게 되면 저에게 전화를 주신 분의 입장에서는 전화기를 계속 들고 기다리실 필요가 없고, 저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통화가 끝나면 누군가가 저에게 전화를 했었다는 문자가 오기 때문에 제가 바로 전화를 드리면 될테기에 <캐치콜>만으로도 나름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

  

제가 휴대폰의 <통화중대기>를 안하고 <캐치콜>을 신청 해 놓은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광고성 전화나 딸랑 한 두번의 벨만 울리게 하고 전화를 끊는 스팸전화 때문이기도 합니다...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저처럼 전화로 영업을 많이 하는 분들의 경우엔 광고성의 전화나 스팸전화로 인한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실텐데요. 한참 손님과 진지한 통화를 하던 중에 갑자기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는 통화중 대기음이 울리게 되면 대부분은 기존에 통화를 하던 분께 양해를 구하고 잠시 전화를 받아보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전화를 받아보니 예상 밖에도 보험회사나 대출회사 또는 부동산 관련등의 광고전화나 딸랑 한 두번의 벨만 울리고 마는 원링스팸 전화였다면 허마하다 못해서 짜증이 나시기도 할껍니다. 아차 싶은 마음으로 후다닥 통화버튼을 다시 눌러서 좀전에 통화했던 분을 만나보려 했지만 그새 전화를 끊어버리셨다면 짜증은 곱배기가 되어서 왕짜증이 될테고요...ㅎㅎ

말이 나온김에 하는 말이지만, 이러한 일방적인 광고성 전화나 스팸 전화들의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손님들과 상담을 하고 있거나 손님을 뫼시면서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 그러한 저의 상황이나 의사는 전혀 고려치를 않고 투철한 직업정신을 발휘해서 자기 할말만 열심히 하는 보험회사의 언니들이 참 미운데요. 차마 매정하게 전화를 끊을 수가 없어서 정중하게 저도 일을 하는 중이라거나 통화중이라는 변명을 해도 당췌 전화를 끊을 생각을 안하는 것 같고, 조금이라도 받아주는 것 같으면 집요하게 전화를 하거든요... 

그리고 딸랑 한 두번의 벨만 울리고 마는 원링스팸전화 역시도 정말 밉습니다. 분명히 휴대폰을 들고 있는데 나도 모르는 부재중 전화가 와 있거나, 분명 벨이 울리자 마자 바로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가 끊어져서 다시 걸어보면 대출이 어쩌고 저쩌고... 쩝;; 

저의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 중에서는 분명 그러한 업무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그 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러한 일방적인 광고성 전화는 우리도 일방적으로 관심이 없다는 말을 하면서 그냥 확 끊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다소 귀찮더라도, 휴대폰에 바로 <광고전화>라는 이름으로 저장을 해 놓으신다면 다음엔 굳이 받지 않아도 궁금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ㅎㅎ 

아... 말이 나온김에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스팸문자를 보낸 사람들도 참 밉습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에 뜬금없이 문자가 왔다는 신호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잠자는 식구들이 깰까봐 화들짝 놀라서 열어보면 바두기가 어쩌고, 비아가 어쩌고, 대출이 어쩌고...  

스팸문자 방지를 설정 해 놓아도 소용이 없고, 스팸신고를 해도 소용이 없고... 

스팸신고를 하고나서 보면 발신번호가 정상적인 번호가 아닌, 이상한 번호가 찍혀 있는 경우도 참 많은데요. 아마 그래서 스팸으로는 완벽하게 걸러지지가 않는 모양입니다... 

 

광고전화나 스팸전화 또는 스팸문자들의 경우, 물론 그렇게 해서도 영업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일테지만 가급적 상대방의 입장도 조금은 고려를 해 주면서 영업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보험이나 대출 또는 부동산등의 광고전화는 우선 상대방에게 통화가 가능한지를 먼저 물어보고 시작을 해 줬으면 좋겠고요. 전화요금도 힘겹게 내야만 하는 서민들을 위해서라도 치사한 원링스팸 전화는 가급적 자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팸문자는 되도록이면 낮에만 보내주시길 바라며 오늘의 일기를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