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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단란주점)에서는 술만 파는것이 아니더군요... 작성자_ 오부장
2011-08-3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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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9일 월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8월의 마지막 휴일을 알차고 의미있게 잘 보내셨나요?

저도 어제는 휴일을 맞아 간만에 늦잠도 푹 자고, 오후엔 오랫만에 두발도 정리를 하면서 나름 완벽한 휴일을 보내긴 했었는데요. 휴일을 너무 잘 보낸 나머지, 그 후유증으로 인해서 오늘은 아침부터 비몽사몽 한 상태로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아침부터 상태가 메롱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어젯밤의 무리한 야간운동과 늦잠 때문... ㅡㅋ

평소 뉴스체널 이외에 제가 유일하게 보는 TV프로인 게그콘서트를 보고, 어제도 밤 10시 30분쯤에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나왔었습니다.

중랑천변 자전거코스를 따라 슬슬 가다보니 어느덧 서울숲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지난 주 일요일 밤에도 자전거를 타고 서울숲을 다녀 왔었는데, 어제는 조금 더 가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뚝섬유원지까지 다녀 왔었습니다.

(카디오 트레이너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운동 거리를 측정 해 보니, 중랑교 부근의 저희집에서부터 서울숲까지는 정확히 왕복 23km, 뚝섬까지는 왕복 28km...)

그런데 문제는, 잠자기 전에 무리한 운동을 해서인지 아니면 낮에 늦잠을 많이 자서인지, 샤워를 하고나서 새벽 1시가 넘었는데도 통 잠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잠시 뉴스라도 보다 잘까 하는 마음으로 쇼파에 누워서 TV를 틀었는데 어머나 세상에나...

생각지도 않았던 야시시한 <19금>의 일본영화와 서양영화가 동시에 나오는거 있죠?

제목이 뭐였드라? 암튼 그거 보다 보니 새벽 4시더군요... ㅡㅋ

아침 8시에 알람소리를 듣고 간신히 일어나긴 했는데, 세수를 하면서 거울을 보니 눈도 뻘겋게 충혈되어 있었고 몸도 완전 뻑쩍지근 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눈이 뻘건 이유는 분명 고글(안경)을 안쓰고 자전거를 탔던 때문인듯 싶고요. 온몸이 뻑쩍지근한 이유는 아마도 눈에 힘을 주며 야동을 봤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교훈....

자전거를 탈때는 반드시 고글을 착용하고, 야동을 볼때는 반드시 눈에 힘을 빼고 봅시다... ^^*

 

누가 봐도 밤새도록 야동을 본 사람 처럼, 오전 내내 충혈된 눈동자도 정상으로 안돌아오고 몸도 찌뿌둥 하길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오늘은 일찍 퇴근을 할 생각이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인천까지 갔다가 간만에 같은 딜러에게 낚이는 비해피한 일도 겪었었고, 저녁엔 또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모 단란주점에 갔다가 집에 오니 밤 11시가 넘더군요...

제가 오늘 단란주점에 갔던 이유는, 절대로 술을 마시기 위해서 갔던 것은 아닙니다.

네??? 술집에서는 술만 파는것이 아니라고요???

네~ 맞습니다. 사실 저도 단란주점에 가서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정말로 술집에서는 술만 파는게 아니더군요...

저는 아직 어려서 술을 못배웠다고 하니까, 단란주점에서 냉커피를 주는거 있죠? ㅎㅎ

사실 예전에 혼다 레전드를 구입하셨던 저의 지인께서 내일 또 혼다 레전드를 한대 더 구입하실 예정이라며 저녁에 저와 만나기를 원하셨었는데요. 퇴근을 하면서 전화를 드려보니, 마침 구리시 쪽에서 술을 들고 계신다기에 잠시 들렸던 것 뿐입니다.

오늘 인천에서 겪었던 비해피했던 충격적인 일과 손님을 단란주점에서 만나야만 했던 이유는 시간관계상 내일 상세하게 올리기로 하며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하루 종일 바쁠 예정이거든요... ^^*

(아놔~ 오늘은 절대로 TV를 안보고 잘껀데, 내일 아침에도 눈이 토끼눈이면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