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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의 다자녀가구 등취득세 면제와 휴대폰의 비밀번호 분실시 해결방법 작성자_ 오부장
2011-09-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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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0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중고차 딜러라는 직업은 소속만 매매상사의 직원으로 등록이 되어있을 뿐, 실제로는 월급이 전혀 없는 완전 능력제의 개인사업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직장인들은 고정된 월급이 있지만 중고차 딜러들은 중고차를 많이 사고팔면 돈을 많이 벌고, 반대로 한대도 못팔면 수입이 전혀 없을수 밖에 없으며, 매입한 중고차가 안팔려서 시세가 떨어지거나 중고차를 잘못 매입을 하게되면 오히려 적자를 보게 되기도 합니다.
 
저야 뭐 주변의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주신 덕분으로 그럭저럭 밥숟가락은 뜨는 편이지만 실제로 제 주변의 딜러들 중에서는 중고차를 못팔아서 수입은 고사하고, 점심 밥값과 출퇴근 경비만 날리고 들어가는 생활들을 반복하면서 심각하게 전업이나 부업을 생각하고 있는 딜러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매입해 온 중고차가 6~7개월 만에 팔리는 바람에, 팔고나서도 1백만원 이상의 많은 손해를 봤다며 울상인 딜러들도 허다합니다.
 
(요즘 들어서는 중고차의 경기가 안좋아서인지 특히 심각한것 같더군요...)
 
 
반면, 중고차 딜러들은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서 개인적인 시간들이 참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늦게 출근을 하거나 일찍 퇴근을 해도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전혀 없고, 하루 이틀 쉬는것은 문제도 아니며,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 내내 출근을 하지 않아도 딱히 뭐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 저는 손님들께서 뭐라 하시더군요... 쩝;;)
 
남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지만 문제는, 출근을 게을리 하거나 출근을 안하게 되면 결국 수입이 줄어들수 밖에 없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데요. 실제로 제 주변의 딜러들 중에서도 집에 있거나, 외부에서 놀다가 손님이 오신다고 할때만 매장으로 출근을 하는 딜러들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간혹 출근을 하는중에 간발의 차이로 다른 딜러들에게 손님을 뺏기는 경우들도 있고, 생각보다 먼거리에서 놀게 되면서 어쩔수 없이 손님을 뫼시지 못하게 되는 경우들도 종종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의 나태함에 빠져서 그러한 안타까운 상황들이 반복되다 보면 결국 줄어드는 수입과 함께 중고차 딜러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를 느낄수 밖에 없고, 결국 망가지는 딜러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더군요...
 
(참고로, 위의 경우는 저처럼 알선을 전문으로 하는 딜러들의 경우이고요. 매입을 전문으로 하는 차주 역할의 딜러들은 직접 손님을 뫼시는 경우도 드물고, 매입을 하기 위해서 주로 외부에서 일을 봐야하기 때문에 굳이 매장에 있을 필요는 없지만 마음이 나태해 지게 되는것은 아마도 사실일껍니다...ㅎㅎ)
 
 
그래서 저의 경우엔, 나름대로 출퇴근시간과 휴일을 정해놓고 일을 하는 편입니다.
 
매장으로의 출근은 매일 오전 10시까지로 하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오후 5시에 퇴근을 하며, 쉬는 것은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빨강날)에만 쉬기로 정해 놓았습니다. (중고차의 매입이나 알선을 위해서 출근을 못하거나, 외부로 나가는 것은 업무의 연속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고요...ㅎㅎ)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해놓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몸이 아프거나, 심지어 변이 마려워도 일단 매장으로 출근을 해서 일을 보면서 기약도 없는 손님들을 기다리는 생활을 벌써 6년째 하고 있다보니 저에게 있어서 나태라는 단어는 불필요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저는 세 딸아이의 아빠이자, 다섯 식구의 가장인지라 나태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지만 결론은 저 잘났다고 하는거 맞죠?ㅡㅋ)
 
하지만 저도 평일 중에서 가끔은 중고차의 업무와 관계없이 출근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오늘 같은 날인데요. 오늘은 거의 대부분 개인적인 업무들을 볼 계획으로, 아예 매장으로의 출근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평소 개인적인 일들은 대부분 쉬는날인 휴일에만 보는 편이지만 오늘 해야 할 개인적인 일들은 휴일에는 할 수 없는 일들인지라, 아예 큰맘 먹고 하루를 쉬기로 한 것인데요. 오늘은 미리 예약된 손님도 없으셨었고, 다행히 갑자기 오시겠다는 분들도 없으셨기에 외부에서 일을 보는 내내 마음이 참 편했던 것 같습니다... ^^*
 
 
오늘 해야 했던 개인적인 일들이란....
 
제 아내가 사용하는 휴대폰의 비밀번호 해제와 얼마 전에 매입한 투싼의 명의이전 그리고 얼마 전에 걸어놓은 소송건에 대해 지인과 상의해야 할 일들이 좀 었었기에 오늘 하루를 쉬기로 한것입니다. (소송건에 대한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서 차마 말씀드리긴 어렵고요...ㅎㅎ) 
 
우선 제 아내의 휴대폰 비밀번호 해제는, 휴대폰의 명의가 저의 명의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직접 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작년 말에 사준 제 아내는 휴대폰은 처음부터 비밀번호를 설정하지 않았었다는데요. 어제 휴대폰에 이물질이 묻어서 닦던 중에 실수로 휴대폰이 잠겨버렸는데 어찌된 일인지, 비밀번호가 맞지 않는다며 난감해 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99%는 막둥이녀석이 엄마의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비밀번호를 바꾼것 같은데 아니라고 딱 오리발을 내미는 상황에서 증거가 없으니 족칠수도 없고... ㅡㅋ)
 
이런 경우, 우선 휴대폰의 명의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통신사의 대리점에 가서 휴대폰 가입사실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입사실증명서와 휴대폰을 들고 휴대폰 제조회사의 서비스센터로 가서 비밀번호 해제를 요청하시면 바로 비밀번호를 초기화 시켜줍니다.
 
(본인이 갈 경우 : 통신사 대리점 -> 제조회사 서비스센터)
 
이것은 본인 명의로 된 휴대폰인 경우이고요...
 
만일 대리인이 갈 경우엔, 우선 동사무소에서 명의자와 대리인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발급 받고,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서 통신사의 대리점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휴대폰을 들고 제조회사 서비스 센터로 가시면 됩니다.
 
(대리인이 갈 경우 : 동사무소 -> 통신사 대리점 -> 제조회사 서비스센터)
 
 
또 투싼의 명의이전은 저희 매장에 있는 이전대행 회사에 맡겨도 되긴 했었지만 앞으로 제가 탈 차량이라서 제가 직접 명의이전을 하기 위해 오늘 구청을 방문했었습니다.
 
사실 명의이전 대행료를 줄이려는 목적도 있었는데요. 결정적으로 다자녀 혜택으로 인한 자동차의 등취득세 면제가 되기 때문에 제가 직접 해보기로 했던 것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50%만 할인을 받았었는데, 올해(2010년 7월 5일부터 2012년 12월 말까지)는 중고차의 등취득세 비용이 100% 면제가 되더군요... 
 
(여기서 다자녀가구란,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 3명을 양육하는 가구를 말하고요. 무조건 면제가 아니라, 등취득세비용 140만원 미만까지만 면제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자동차의 다자녀 등취득세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야만 합니다.)
 
저는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가 3명이 있어서 등취득세가 면제라는 말을 듣고 완전 좋아하면서 갔었는데 알고보니 등취득세만 면제이고, 채권은 별도로 납부해야 했었습니다.
 
그래도 35만원이 넘는 등취득세를 면제 받았으니, 오늘 왠지 꽁돈을 벌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아이들과 아내에게 딱히 말은 안했지만 오늘 따라 요녀석들이 어찌나 이뻐보이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