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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몸살의 증상과 습도유지를 위한 가습기의 사용 작성자_ 오부장
2011-11-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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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9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아흐... 오늘은 저의 몸이 약간 고장이 난것 같습니다... ㅜ,.ㅜ
 
저는 평소 튼튼한 몸과 마음을 자랑하는 편이지만 목 안쪽의 편도가 다소 약한 편이라서 환절기와 겨울철이 되면 종종 가벼운 목감기를 시작으로 심한 몸살감기도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한 저의 경험상으로 봤을 때, 이거슨 분명 감기몸살의 징후인듯 합니다.
 
특히 피로가 누적되고 심신이 많이 지쳐 있을때면 뜬금없이 콧속이 건조해지거나, 침을 삼킬때 편도에 살짝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그러면 여지없이 2~3일 후엔 감기몸살로 이어져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어쩐지 어젯 밤부터 살짝 콧속에 건조한 느낌이 들더라니... 쩝;;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좀 괜찮아지는것 같더니만 오후부터는 다시 증상이 심해진것 같습니다.
 
다시 콧속에 건조한 느낌도 들고, 침을 삼킬때 편도쪽에도 살짝 느낌이 있는것 같기도 하며, 어딘가 모르게 몸도 살짝 쑤시는것 같더군요. 머리도 살짝 아픈것 같고, 약간의 한기도 느껴지는것 같고요...
 
아무래도 그냥 지나갈 감기몸살은 아닌 모양인듯 하니,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 더 증상이 심해지면 잠시 병원엘 들렸다가 출근을 해야 겠네요... ^^*
 
 
이번 감기몸살의 원인은, 지난주에 처갓집을 다녀온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후회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고요... ^^*)
 
어제와 그제는 특별히 무리한 일들도 없었고, 날씨도 특별히 변덕스러웠던 것도 아니었으니 이번 감기몸살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듯 하고요. 지난 금요일 제사를 마치고, 새벽 3시까지 처남과 함께 술을 마셨다는 것과 왕복 11시간 이상을 지루한 버스에 앉아 있었다는 것이 아마도 이번 감기몸살의 직접적인 원인인듯 싶습니다.
 
평소 저는 여름 휴가때 어쩌다와 연말 망년회때등 1년에 고작해야 2~3번 정도만 술을 마시는 편입니다. 그것도 소주 1병 안쪽으로만 조금 마시는 편이고요....ㅎㅎ
 
그런데 이번 제사때는 처남과 둘이서 새벽 3시까지 소주 4병을 놓고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나눠 마셨으니 다음날 아침에 멀쩡히 일어난것 만으로도 스스로 용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그 후유증이 이제서야 나타나나 봅니다...  ㅡㅋ
 
 
어젯밤, 콧속의 건조함을 느끼고 작년에 쓰던 가습기를 꺼내었더니 막내녀석이 가습기를 쓰면 죽는다며 저를 살짝 겁주더군요... 흠...
 
아무래도 막내녀석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죽는 경우가 있다는 뉴스를 얼핏만 보고서, 가습기를 사용하면 무조건 죽는다는 것으로 잘못 오해를 했던 모양입니다...ㅎㅎ
 
가습기를 청소하면서 "그럼 작년에도 가습기를 사용 했었는데 우린 왜 안죽었을까?" 라며 막내녀석이 잘못 알고있는 부분들을 바로잡아 줬더니 그제서야 이해를 하는것 같더군요...
 
얼핏 뉴스를 보니, 가습기 살균제가 사망의 원인인 것 같다고 하던데, 저는 귀차니즘 때문에 그동안 가습기 살균제를 전혀 사용해보질 않아서인지 그닥 피부로 와닿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어젯밤에 가습기를 완전 분해하고, 총 3회에 걸쳐서 구석 구석 깨끗하게 청소를 한뒤 다시 조립을 하고 작동을 시켰더니 작년에 봤던 깨끗한 수증기(가열식)가 자연스럽게 올라오더군요...
 
가습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모습을 보고 잠에 들었지만 자다가 저도 모르게 다시 끄고 잤다는... 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