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아휴~ 오늘은 정말이지, 하루 종일 추워서 죽는 줄만 알았습니다...ㅎㅎ
뉴스를 보니, 오늘 아침의 기온은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영하 8도 였다고 하는데요. 바람까지 불어서 오늘 아침의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내려갔었다고 합니다. (어쩐지, 오늘은 평소보다 두꺼운 진짜 겨울 패딩점퍼까지 챙겨입고 출근을 했는데도 춥긴 춥더라니... ㅡㅋ)
아무리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지만...
겨울아~ 겨울아~ 너 추운거 인정 해줄테니까, 제발 추위자랑 좀 자제해주면 안되겠니???
샤워를 하고있던 이른 아침, 어떤 분께서 중고차의 개인간 직거래와 관련한 문의전화를 주셨습니다.
전혀 모르는 개인에게 엇그제 중고차를 팔면서, 다음날 바로 이전을 하기로 서로 약속을 했었다는데요. 문의전화를 주신 요점은, 중고차를 구입해간 매수인이 명의이전을 했는지 안했는지를 어떻게 확인을 할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통상적으로 명의이전 여부 확인은 자동차의 원부조회를 해 보시면 알수가 있습니다. (자동차의 원부조회는 보통 구청이나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가시면 확인이 가능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선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http://www.ecar.go.kr/ > 에 접속하셔서 회원가입이나 공인인증서등으로 로그인을 하신 후, 해당 차량의 번호와 소유주의 이름등을 정확히 입력하시면 압류나 저당 그리고 명의이전 여부(최종등록일로 확인)등의 자동차 등록원부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명의이전을 하러 갔는데 압류나 저당이 남아 있다면 이전이 안되므로 매도인은 미리 원부를 조회 해 보시고, 압류나 저당이 있으면 미리 미리 정산을 해 놓으시는 것이 좋고요. 매수인의 경우에도 압류나 저당이 남아있는 바람에 이전이 안되면 괜한 시간을 낭비하게 되므로 가급적이면 구입하고자 하는 중고차의 원부를 미리 조회 해 보고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그런데 아침에 문의를 주신 분처럼, 딸랑 명의이전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의 여부만을 확인하려는 상황이시라면 이 방법은 좀 복잡한것 같고...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중고차를 매수(구입)해간 사람으로부터 명의이전이 완료된 자동차의 등록증을 받아보시는 것이라서, 매수인으로부터 이전이 완료된 등록증을 팩스로 받아보시면 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팩스가 없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며 또 물어보시더군요...;;
팩스가 없으시다면 문방구같은 곳에 가셔서 팩스를 받으시면 되지만, 딸랑 명의이전의 여부만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매수인에게 이전이 완료된 등록증을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문자로 보내달라고 하시면 된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쉽게 이해를 하시더군요...ㅎㅎ
사실 중고차 딜러들은 자동차의 원부조회를 쉽게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예전에는 소속 매매상사의 경리아가씨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곤 했었지만 요즘에는 딜러들이 갖고있는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오리지날 등록원부만큼 자세하진 않지만...)
만일 처음부터 원부조회를 부탁하셨더라면 다소 귀찮긴 하지만 잠시 짬을 내어서 확인을 해드렸을텐데, 문의를 주신 분께서는 미안해서인지 아니면 몰라서인지 딸랑 명의이전의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만 물어보시길래 저도 딸랑 확인 방법만을 안내 해 드렸던 것입니다...ㅎㅎ
그렇게 전화통화를 마치고나서 보니, 명의이전이 안되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많이 하시는것 같아서 출근을 잠시 미루고 다시 전화를 드려서 차량번호를 받아 조회를 해드렸습니다.
흠... 일단 최종 등록일이 2008년도로 되어 있는걸로 봐서는 아직 명의이전이 안되었다는 결론이었는데요. 일단 저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나름 성심껏 해드렸으니, 나머지는 두분께서 서로 알아서 하시겠죠 머... ^^*
사실 예전에는 중고차(자동차)의 거래시, 명의이전은 반드시 매수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에서만 가능했었습니다.
그래서 매도인의 입장에서는 차량대금을 받기는 하지만 매수인에게 자동차도 주고, 자동차 등록증과 인감등 명의이전에 필요한 모든 서류들을 함께 줘서 보내야만 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혹시 이전을 안해가면 어떻게 하나, 혹시 자신의 인감을 다른용도로 사용하지는 않을까등등 여러가지 불안감을 갖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문의를 주셨던 분 처럼 말이죠...)
하지만 요즘은 전국 어디에서나 자동차의 명의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고차의 거래와 동시에 매도인과 매수인이 함께 구청으로 가서 그자리에서 바로 명의를 이전을 하시는 것이 서로에게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일 낮시간에 거래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런데 아침에 문의를 주신 분께서는 어째서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매수인에게 자동차와 서류들을 모두 주면서 알아서 이전을 해가라고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고차의 개인간 거래시엔 가급적 평일 낮시간에 거래를 하시고, 두분이서 함께 구청으로 가셔서, 그자리에서 명의이전을 완료시키는 것이 서로에게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이 되시겠습니다...ㅎㅎ
(참고로, 매매한 자동차의 남아있는 보험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명의이전이 완료된 자동차 등록증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명의이전이 완료되면, 바로 등록증을 복사해서 보험회사에 팩스로 넣어 주셔야지만 보험이 해지가 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
뉴스를 보니,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운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저도 내일은 업무를 마치고, 저녁에 형제들이 부모님댁에 모두 모여서 망년회 겸 저녁식사를 할 예정인데요. 날은 비록 심하게 추운 주말이지만 그래도 마음 만큼은 훈훈한 주말, 행복한 연말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갖음 오늘의 일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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