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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의 할부구입과 면허보증 작성자_ 오부장
2012-02-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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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2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점심 무렵, 친구로부터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잠시 후에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장례식장을 다녀와야 하기에, 부득이하게 오늘의 일기는 일찍 그리고 짧게 써야하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면서, 힘들게 저의 블로그에 방문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
 
 
사실 이 친구는 서서 소변(?)을 볼 수 있는 친구는 아닙니다...ㅎㅎ
 
제가 초등학교(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신상계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저희 집 바로 옆집에 살던 초등학교 동창(여자)인데요. 지금은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서 친구의 신랑과 아이들까지 온 가족이 저희 미용실에 다니고 있는, 제 아내의 단골손님이기도 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그럼 오늘 장례식장에는 저 보다는 제 아내가 가야 하는게 맞는 상황인거 같은데 저한테 연락이 왔으니... 쩝;;
 
 
사실 저는 이 친구를 볼때마다, 세상은 참 넓고도 좁다는 것을 종종 느끼곤 합니다.
 
이 친구와는 초등학교 졸업 이후, 거의 30여 년 가까이 전혀 연락이 안되었는데요. 그러다가 몇 년 전에 우연찮게 이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옆집에 살고는 있었지만 저와는 그리 친하지도 않았었고(사실 쩜 못생겼거든요...ㅋ), 결정적으로 제가 중학교를 다니다가 지금 살고 있는 동대문구 쪽으로 이사를 오는 바람에 저는 초등학교 친구들과는 거의 연락이 두절되다시피 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가 사회에서 만난 친구(남자)가 하나 있습니다.
 
몇 년 전, 그 친구가 사귄다는 여자친구(애인)를 함께 만나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저희 옆집에 살던 초등학교 동창의 언니인거 있죠? (사실 친구의 언니도 쩜 못생겼지만 당시 옆집에 살았기에 얼굴은 정확히 기억을 하고 있었죠...ㅎㅎ)
 
저는 어렸을때부터 누나라고 불렀었기에 오랫만에 만나서도 누나라고 부르고...
 
친구의 애인이 하필이면 제 초등학교 동창의 언니라서, 친구와 동창과 누나와 저와의 족보가 쩜 이상하게 꼬이긴 했지만 어쨋거나 오지랖이 넓은 이 친구 덕분에 다른 초등학교 친구들(남자)과도 자연스럽게 다시 연락이 되었던 것입니다... ^^*
 
 
어제는 아반떼XD를 찾는, 나이 어린 손님과 중고차의 구입과 관련한 상담을 했었습니다.
 
손님께서는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사회 초년생인듯 했는데요. 중고차는 필요한데 모아 놓은 현금은 없다보니 전액 할부로 구입을 할 예정이라고 하시더군요...
 
통상적으로 중고차의 캐피탈 할부는 나이가 어리신 분들께는 승인이 거의 안나는 편입니다.
 
캐피탈 할부사에서는 보통 신용상태와 상환능력을 우선적으로 보게 되는데요. 보통 나이가 어리신 분들은 신용불량이나 연체경력이 없다 하더라도, 금융거래 실적이 워낙 미미하다보니 어지간하면 승인을 안내주는 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손님께서는 아버님의 명의로 할부를 진행하고, 명의이전도 아버님의 이름으로 하면 안되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부모님들께서 운전면허증이 없으시다는 것...
 
통상적으로 할부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증이 필수인데요. 상식적으로 운전면허증도 없는 분께서 차를 구입 할 이유는 없고, 그래서 운전면허증이 있는 (실제로 운전하게 될) 사람의 면허보증이 들어와야만 할부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면허증이 있으신 손님께서 면허보증을 서면 안되냐고 물어보셨는데 또 문제는, 상담을 의뢰주신 분의 나이가 아직 만 20세가 안되셨다는 것...
 
사실 저도 거기까지는 잘 몰라서 할부사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면허보증자가 만 20세가 안되면 승인이 나오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사실 방법이야 찾아보면 어찌 어찌 전혀 방법이 없지는 않을테지만...
 
아직 나이도 많이 어리신 분께 적잖은 할부이율을 부담시켜 가면서까지 모른척 하며 중고차를 팔 자신이 없어서 손님과 저와의 상담은 거기에서 마무리를 짓게 되었답니다... ^^*
 
 
참고로, 중고차의 할부구입에 필요한 면허보증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중고차의 할부구입에서 면허보증이란, 얼핏 보기에는 단순히 면허증만 빌려주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연대보증의 개념인데요. 그래서 만일 할부를 이용한 사람이 월불입금을 갚지 못하게 되면 면허보증을 서준 사람이 대신 갚아야만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면허보증의 범위도 다소 제한적인 편입니다. (예전에는 부모와 형제등 직계가족들만 면허보증이 가능 했었습니다만 요즘에는 약간 범위가 넓어져서 친척들까지는 가능하긴 하나, 직장동료나 친구들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혹 신용이 안좋으신 분들 중에서는, 면허증이 없는 가족 명의로 중고차를 할부로 구입을 진행하고 자신이 면허보증을 서면 안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군요...
 
위에서도 잠시 언급을 했다시피 면허보증은 연대보증의 개념입니다.
 
할부사에서도 면허증이 없는 사람이 중고차를 구입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상식적으로도 면허보증을 선 사람이 실제의 운전자라는 것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신용이 안좋으신 분들은 안타깝게도 면허보증의 대상에서도 제외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 중고차의 할부와 면허보증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제는 출발을 해야 할 시간이 된 관계로,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꾸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