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저는 쏘렌토R이나 신형 싼타페를 권해 드렸었지만 다시 등급을 낮춘 이유는, 저의 처남께서는 같은 예산으로 가급적이면 조금 더 새차같은 놈을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희 처남의 경제력은 베라크루즈나 모하비를 구입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편입니다.
실제로 이번에 설정하셨던 예산으로도 (일반부품까지의 모든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출고된지 2년 이내의 내용 괜찮은 신형 싼타페나 쏘렌토R도 충분히 가능한 상태였고, 다소 낮은 등급의 투싼ix나 스포티지R이라면 신차도 충분히 구입이 가능한 상태였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업을 새로이 시작하면서 거래처 사장님들과 골프도 치러 다니고 한다시기에 최소 신형 싼타페나 쏘렌토R 정도는 되어야지만 괜찮을 것 같아서 권해 드렸던 것이었는데...
알고보니 거래처 사장님들과의 골프는 접대가 아닌, 단순한 모임과 취미 차원에서 다니시는 것이었고요. 이번에 구입하시는 투싼ix는 단순히 출퇴근과 업무용으로 구입을 하시려는 것이었기에 저도 더이상 권해드리지 않고 바로 투싼이나 스포티지를 골라드리기로 했던 것입니다... ^^*
일단 차종은 투싼ix나 스포티지R로 결정이 되었기에, 처남의 추가적인 원하심들을 토대로 가장 어울리는 놈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처남이 가장 원하는 조건들은 우선 반드시 흰색이나 진주색이어야 한다는 것과, 담배를 피워야 하므로 반드시 썬루프는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가급적이면 주행거리가 짧고 최대한 신차의 보증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 등이었습니다.
다행히 저희 매장에는 투싼ix도, 스포티지R도 흰색에 파노라마 선루프가 있는 매물들은 대략 4대 정도가 있었고, 그 중에서 오늘 계약하게 된 투싼ix가 가격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가장 훌륭했었기 때문에 최종 선택이 되었던 것입니다.
아까 시운전을 해보니 역시 신형모델에 신차급답게 부드럽게 야들야들 한것이 정말 애기 피부를 만지는 느낌 같았는데요. 그러다가 퇴근길에 제 차(구형 투싼)을 타보니 너무 비교가 되면서 마치 쭈굴쭈굴한 할머니의 피부를 만지는것 같다는 느낌마저 들더군요... ㅋ
아직 저희 처남은 오늘 계약한 투싼ix를 보진 못했지만 아마 내일 직접 보시게 된다면 분명 만족스러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