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5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어제 오전, 멀리 강원도 원주에 계신 분께서 전화를 주셨었습니다.
중고차의 구입과 관련해서 여기저기 알아 보시다가, 우연찮게 저를 알게 되셨다는데요. 저의 연락처(전화번호)를 몰라서 거의 3일 동안을 고생하시다가, 어제 어렵게 겨우 찾으셨다며 연락을 주셨더군요...
아마 손님께서는 저의 블로그를 모르셨기 때문에 찾기가 힘들으셨던 듯 합니다...ㅎㅎ
우선 저의 블로그에 오시는 방법은, 네이버나 다음 또는 야후등의 각 포털싸이트에서 <중고차 오부장> 또는 <사이사이 오부장>을 치시면 거의 상단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아마 찾으시는데는 그리 어렵진 않으실 테고요...
저의 연락처(전화번호)는 저의 블로그 왼쪽 상단쯤에 있습니다... ^^*
반드시 중고차의 구입이나 판매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시더라도...
중고차 또는 자동차와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부담없이 전화를 주시면 되고요. 만일 직접 전화를 주시기가 불편하거나 쑥스러우신 경우, 저에게 <연락바랍니다> 라는 문자를 주시면 제가 바로 전화를 드려서 궁금하신 점들을 바로 상담 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목소리가 참 안예쁜 사람이므로 꾀꼬리같은 고운 목소리나 부드러운 남자의 목소리는 아예 기대를 안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으실 듯 싶습니다...ㅋㅋ)
저도 예쁘고 고운 목소리가 부럽긴 하지만 예쁜 가방을 들고 다닌다해서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목소리가 좋다고 해서 반드시 중고차에 대해 많은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
어제 원주에서 연락을 주셨던 분은 스타렉스 12인승 오토차량을 찾으시던 분...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학원을 운영하신다는 분이셨는데요. 주로 많은 학생들을 태워야 하므로 일단 힘이 좋고, 안전장치가 있어야 하며,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염화칼슘에 의한 부식이 잦으므로 가급적이면 부식이 없는 스타렉스이길 원하셨었습니다.
일단 예산을 들어보니, 스타렉스 12인승 오토를 기준으로 대략 2004년~2005년식 정도 중에서 주행거리는 대략 10만km~15만km 정도의 뉴스타랙스가 적당해 보이더군요...
우선 스타랙스는 크게 터보 인터쿨러 엔진과 CRDi엔진으로 나뉩니다.
터보 인터쿨러 엔진은 103마력이고, CRDi 엔진은 145마력이라서 당연히 CRDi 엔진의 힘이 더 좋고 연비도 조금 더 좋은 편입니다. (참고로 CRDi 엔진은 타이밍체인이고요...)
일단 힘이 좋아야 한다셨기에 터보 인터쿨러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CRDi 엔진 중에서만 알아보기로 했고, 안전장치라면 ABS와 에어백등을 말씀하시는 것인데 스타랙스는 ABS가 선택사양이라서, 결국 ABS가 있는 CRDi 엔진으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
그렇게 해서 어제 제가 찾아, 오늘 계약한 스타랙스가 바로 요놈입니다...ㅎㅎ
학생들의 통학용이기 때문에 노랑색이 오히려 좋을 듯 싶고요. 노랑색으로 도색을 한 것이 아니라, 원래 노랑색으로 출고가 되었던 스타랙스입니다.
뒤에서 차량을 살펴 보시는 분이 오늘 계약을 하신 분으로, 특히 하체 쪽에 부식된 곳들이 없는지를 유심히 살펴 보시더군요... (당연히 부식여부도 확인을 시켜 드렸었죠...ㅎㅎ)
(참고로, 앞 번호판이 없는 것은 상품용이라서 번호판을 조합에서 보관하기 때문에 없는 것이고, 계약이 이루어지면 당연히 달아서 출고를 합니다.)
외관이 지저분한 것에 대해서는 상관이 없다고 하셨었는데 다행히 외관의 상태도 깨끗하고...
원래 손님의 예산으로 구입하실 수 있는 CRDi 엔진의 뉴스타랙스 12인승 오토는 무사고를 기준잡고, 대략 주행거리 10만키로 초반의 2004년식 또는 15만키로 전후의 2005년식 정도가 적당 했었습니다만...
오늘 계약된 뉴스타랙스 12인승 오토차량의 스팩은 대략 이렇습니다.
2005년 11월에 등록한 2006년 각자 차량으로, 당연히 CRDi 엔진에 주행거리는 11만키로대의 무사고차량이고요. GRX등급이라서 가죽시트와 열선시트 그리고 가죽핸들등 기본 옵션들도 충실한데다가, 손님께서 원하시는 ABS와 에어백도 있었답니다... ^^*
사실 어렵게 저의 전화번호를 찾아서 어제 처음 연락을 주셨던 분은, 오늘 계약을 하고 차량을 가져가신 분의 아내 되시는 분이셨습니다.
(오늘 바빠서 못오셨지만) 남편분께서는 오늘 중간 중간에 아내분께 저에 대한 칭찬을 해 주셨던 모양인데요. 나중에 아내분과 통화를 해보니, 남편분께서 저에 대한 칭찬을 어찌나 하시던지, 본인의 운이 좋았던 것이 아니었나라는 말씀을 먼저 해 주시더군요...
네~ 맞습니다...ㅎㅎ
아무리 능력이 좋은 딜러라도, 마침 내용이 좋고 가격이 괜찮은 매물이 안보인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요. 손님의 말씀처럼, 정말로 손님의 운이 좋아야지만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다만, 일반 개인들 보다는 유리한 조건에서 고작 있는 매물을 찾아드린 것 뿐이고요... ^^*
알고보니, 손님께서는 얼마 전에 스타랙스를 구입하기 위해서 강원도 원주에서 인천에 있는 대형 중고차 매매단지까지도 다녀 와 보셨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제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어느 매매단지에서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결국 포기를 하고 되돌아 왔다고 하셨는데요. 딜러에게 구입하려는 스타랙스에 대해서 뭘 물어보면, 건성으로 대답을 하고 어떤 것들은 의도적으로 숨기려는 듯 해서 상당히 찜찜했었다고 하시더군요...
반면에 저는 물어보는 족족, 있는 그대로를 속 시원하게 설명을 해 주고, 특히 친절한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하시던데....
다른 딜러들도 보통 손님들께 친절하게 대하지 않나요???
어쨋든 저는 오늘 고등어값을 벌어서 기분이 좋았던 것 보다, 손님으로부터 많은 칭찬을 들었다는 것이 더 기분이 좋았고요. 운이 좋으신 손님을 만났다는 것이, 어쩌면 저의 운이 손님의 운보다 더 좋았던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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