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7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일이 징그럽게 꼬이고 안풀리기만 했던 지난 5월과는 달리, 6월이 시작 되면서부터는 날마다 일들이 순탄하게 풀려가는 것 같습니다.
6월의 첫날부터 경기도 의정부 손님께 뉴EF소나타를 출고하고, 엇그제는 강원도 원주 손님께 뉴스타렉스를 출고 했었으며, 휴일이었던 어제는 출근을 해서 경기도 수원 손님께 SM3를 계약 한데다가, 오늘은 또 서울 은평구 손님으로부터 라세티를 하나 매입하게 되었거든요...
(어제 계약한 SM3의 내용은 출고를 하게되는 내일 쓸 예정입니다...ㅎㅎ)
6월에 들어서는 문의전화도 꽤 많은 편이고, 오시는 손님들마다 모두 계약이 이루어 지면서 일들이 순순히 풀려가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역시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예전에 저에게 뉴SM5를 구입해 가셨던 손님께서 6월의 첫날 오전에 갑자기 찾아 오셔서 아침부터 저의 기분을 참 좋게 해 주셨었던 것이 결정적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점심도 사주시고, 비싼 커피도 사주시고, 조만간에 K5를 구입하려는 친구가 있다면서 반드시 소개를 시켜 주시겠다는 저의 귀가 즐거운 약속도 해주셨거든요...ㅎㅎ
그리고 지난 5월 31일 밤, 호국의 달 6월에는 항상 좋은 일들만 생기게 해 달라고 열심히 기도를 했던 저의 노력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저의 기돗발은 효과가 있나 봅니다...ㅋ)
사람이 갑자기 돈을 많이 벌면 자만하고, 거만해지기 쉽다고 하던데...
만일 저도 이 좋은 분위기가 6월 내내 계속 이어진다면 혹시 간이 배 밖으로 나올 정도로 거만해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살짝 드는데요. 사실 저는 성격상 그러지도 못하겠지만 어쨋거나 저도 6월에는 그런 행복한 걱정을 좀 많이 해 봤으면 참 좋겠습니다... ^^*
오늘은 2005년식 뉴라세티 1.6 MAX를 하나 매입을 해 왔는데요. 일단 사진부터 보실까요? ㅎㅎ
약간의 생활기스는 있지만 가장 인기가 좋은 흰색에 사고도 없는 무사고 차량이라서 아마 도색을 하고, 광택으로 상품화를 해 놓으면 깔끔한 자태가 나올 것이라 기대를 해봅니다...ㅎㅎ
등급은 1.6 MAX 라는 등급으로, 전동 접이식 빽밀러와 풀오토 에어콘 그리고 자외선차단 유리와 빗물감지 와이퍼등의 꼭 필요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장착되었기 때문에 아반떼XD로 치면 대략 디럭스 등급 정도라고 보시면 되고요. 추가옵션으로는 순정 썬루프와 안전운전의 대명사인 ABS와 TCS까지 장착이 되어 있더군요...


주행거리는 연식대비 괜찮은 69,700km입니다. (보통 딜러들이 매입을 할 때는 일단 7만으로 매입을 하지만 판매를 할때는 제가 엇그제 판매한 뉴EF소나타처럼, 가끔은 6만이라고 우기기도 하는데요. 그건 좀 심한 장난이겠죠? ㅎㅎ)
오늘 저에게 라세티를 판매하신 분은 참 착하고 순진한 분이셨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굴도 처음 보는 저를 어떻게 믿으시고, 차량대금을 받으시고서는 바로 저에게 라세티를 넘겨주려 하셨기 때문인데요. 혹시 나중에라도 알고는 계셔야 할것 같아서 중고차를 판매하실 때의 올바른 진행 방법들과 과정을 안내 해 드렸습니다...ㅎㅎ
우선 중고차 딜러증(종사원증)의 확인은 꼭 필요하다는 것...
자동차라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재산을 사고파는 것이라서 혹시라도 중고차를 매입해간 딜러가 고의로 명의이전을 안해가거나, 사고를 내고 처리를 안해 준다면 생각보다 일이 복잡하게 꼬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쨋거나 금전적인 거래를 하신 것이라서 나중에 경찰에 도난신고를 해도 소용이 없거든요...)
딜러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재산세를 납부하는 재정 보증인이 필요하고, 그래서 만일 딜러가 고의적으로 문제를 발생시키게 되면 나중에 보증인으로부터 구상권을 청구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중고차를 거래 하실 때에는 반드시 딜러증의 확인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약서도 잘 안보시는 것 같아서, 계약서의 내용을 꼼꼼히 보시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계약서에는 차량을 넘겨주는 날짜와 시간을 기록하고, 만에 하나 그시간 이후에 발생하는 사고나 압류등에 대해서는 매수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과, 언제까지 명의이전을 완료 하겠다는 내용등을 꼼꼼하게 기록 해 달라는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얼렁뚱땅 명의이전을 지연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리고 간혹 많은 분들이 깜빡 잊으시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판매한 중고차의 명의이전이 끝나면 자동차 보험회사로부터 남아있는 보험을 해약하셔서 환급을 받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도 있지만 ) 대부분 명의이전이 완료 된 자동차 등록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끝까지 확인을 하셔서 다만 얼마라도 돌려 받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