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9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깊은 새벽에 잠을 자다가 문득 눈을 뜨게 되었을 때, 몇 시인지가 궁금했던 적이 있으셨을 껍니다.
잠자다 말고 뜬금없이 시간은 왜 궁금해 하느냐고요?
사실 저는 잠을 자다가 새벽에 가끔 소변이 마려울 때가 있는데요. 그때 시계를 보고서 일어나야 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면 귀찮아도 소변을 보고와서 다시 자고, 일어나야 할 시간이 얼마 안남아 있으면 그냥 참고 또 자버리기 때문에 시간확인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입니다...ㅋㅋ
저처럼 새벽에 자다가 몇 시인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마 휴대폰에 있는 시계를 보거나 불을 켜고 벽에 있는 시계를 보게 되실껍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두운 방안에서 휴대폰을 찾는 것도 생각보다 귀찮기도 하지만 잠결에 불을 켜게 되면 눈이 부실뿐만 아니라 다시 잠에 들기가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다는 것...
그래서 저는 얼마 전에 소형 전자 벽시계를 사다가 각 방들에 설치를 해 놓았는데요. 침대머리의 반대쪽에 전자 벽시계를 설치 했더니 정말로 잠을 자다가 실눈만 떠도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가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유용한 것들은 서로 공유를 하면 좋잖아요... ^^*)

위의 사진은 불을 켠 상태의 모습이고, 아래의 사진은 불을 끈 상태의 모습입니다.

특히 불면증이 있는 분들께서 가장 신경쓰여 하시는 째깍째깍 시계바늘 소리(요즘은 무음 벽시계도 있지만...)도 전혀 안나고, 결정적으로 밤에 자다가 휴대폰을 찾거나 불을 켤 필요없이 그냥 실눈만 살짝 떠도 바로 시간을 확인할 수가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
근데 위의 시간은 과연 새벽 2시 일까요, 아니면 낮 2시 일까요?
사실은 비가 내렸던 지난 일요일 낮에 찍은, 저희 집 침실의 사진인데요. 어쨋든 대낮인데도 실내가 완전 깜깜한 이유는, 침실 창문에 빛의 투과가 전혀 안되는 진한 암막 썬팅지를 붙여 놓고 창문을 닫아 놓았기 때문입니다...ㅋㅋ
저는 평소 낮에는 오프라인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날마다 밤 늦게까지 블로그를 쓰며, 새벽엔 뉴스를 좀 보다가 잠에 들다보니 항상 잠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 일요일엔 종종 낮 12시까지 늦잠을 자는 편인데요. 실내가 너무 환하면 잠을 깊이 못자기 때문에 고민 끝에 암막 썬팅지를 붙여놓은 것입니다. (커튼을 쳐도 틈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빛들을 무시할 수가 없더군요...ㅎㅎ)
위의 사진은 창문을 다 열어 놓은 모습이고, 아래의 사진은 반만 열어 놓은 모습입니다.
방에 있는 창문들은 보통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요. 저희도 원래 바깥쪽 창문은 완전 투명이었고, 실내의 안쪽 창문은 약간 반투명이었습니다.
바깥쪽 투명유리 쪽에만 암막 썬팅지를 발라 놓았는데도, 창문을 닫으면 대낮에도 완전 깜깜하기 때문에 밤인지 낮인지 전혀 구분을 할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저에게 전자 벽시계가 꼭 필요한 이유가 되기도 하고요..ㅎㅎ)
위의 사진은 창문을 반만 닫아 놓은 모습이고, 아래의 사진은 거의 다 닫아 놓은 모습입니다.
굳이 단점이라면, 대낮에 창문을 열어 놓아도 실내가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느낌이 든다는 것인데요. 사실 생각만큼 심하게 어둡지는 않지만 그래도 책을 보거나 바느질을 해야 할 때에는 아무래도 불을 켜야 하긴 하더군요...ㅋ
만일 밤낮이 바뀌어 새벽에 근무를 하고, 낮에는 잠을 자야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저처럼 창문에 진한 암막 썬팅지를 붙여 놓으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