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7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미 휴가를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고, 당장 오늘과 내일 휴가를 출발하시려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그래서인지 오늘 저희 매장에도 눈에 보이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딜러들 뿐이었던 것 같고, 그나마도 오후 3~4시가 되니 다소 썰렁하기까지 하더군요...
물론 날이 심하게 덥다보니 에어콘이 있는 사무실에서 안나왔을 수도 있겠지만 아마 많은 딜러들이 오늘 오후부터 휴가를 출발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휴가를 다녀오신 분들은 어쩔 수 없으실테고...
앞으로 휴가를 떠나시려는 분들께서는 꼭 안전운전 하시고, 최대한 행복한 여름 휴가를 즐기다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 오시길 바라며 오늘의 일기를 시작합니다... ^^*
이번 저의 올여름 휴가는, 8월 1일(수요일)부터 4일(토요일)까지 입니다.
이번에는 우리 식구들만 가는게 아니라, 저희 형님네 식구들과 큰누님, 작은누님네 식구들 그리고 저에게도 사돈인 형수님의 오빠들 내외까지 모두 함께 저희 처갓집이 있는 전남 진도로 휴가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아이들까지 대략 25명 정도일 듯...ㅋ)
이번에 우리 일행들이 묵게 될 숙소는, 진도에 있는 저희 처남네 집입니다.
처남네 식구들이 살고있는 집 바로 근처에, 비어있는 처남의 집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방 3칸과 큰 거실에 에어콘도 있고, 넓은 마당과 바로 앞에는 큰 저수지까지 있어서 텐트 3동까지 설치를 하게되면 적은 인원은 아니지만 아마 잠자는 것은 별 문제가 없을 듯 싶습니다... ^^*
사실 이번 여름휴가는, 작년 여름부터 이미 계획이 되었던 것입니다.
작년에 제가 처갓집으로 휴가를 다녀와서, 무인도에서 놀다 온 이야기와 처남의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서 직접 전복을 따고 그자리에서 전복회와 전복을 삼겹살과 함께 구어먹고 온 이야기들을 들려 줬더니 다들 부러워하며 올여름엔 꼭 진도로 모두 함께 가자는 말이 있었거든요...ㅎㅎ
그래서 진작부터 조금씩 계획을 수립하고 있었고, 함께 가게 될 인원들이 워낙 많다보니 휴가 날짜를 조율하다가, 이번에 결국 8월 1일부터 휴가를 확정하게 된 것입니다.
인원이 워낙 많아서 저희를 챙겨야 할 처남네 식구들이 고생을 좀 하시겠지만 우리도 섭섭치 않게 챙겨드리고 올 예정이므로 크게 민폐가 되지는 않으리라 예상이 됩니다... ^^*
작년에 찍은 사진을 보여 드리면서, 저희의 이번 여름휴가 일정과 내용을 잠시 소개하자면...
위의 사진은 바다 위에 떠있는 저희 처남의 가두리 전복 양식장 모습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전복의 먹이인 다시마 사이에서 전복을 따는 모습인데요. 모자를 쓴사람이 저희 처남이고, 검정색 옷을 입은 아저씨는 일하시는 분, 그리고 흰 티셔츠를 입고 겁없이 막 돌아다니는 꼬맹이녀석이 우리 막내입니다...ㅎㅎ
이렇게 전복을 따서 삼겹살과 함께 즉석에서 요리를 해먹고, (저는 아직 어려서 못먹지만) 어른들은 싱싱한 전복회에 술한잔, 그리고 바지선 위에서 바다낚시도 즐기면서 그렇게 휴가 첫날은 아마도 바다 위에서 보내게 될 예정입니다...ㅎㅎ
먹다 먹다 배부르고 졸리면 요렇게 가두리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면서 낮잠을 자면 되고요...ㅋ
휴가 둘째 날에는 배를 타고 무인도로 가게 될 예정입니다.
(작년에 저 많은 튜브들이랑 고무보트를 저 혼자 다 만들었는데 거의 죽을 뻔 했다는...ㅋ)
이번에는 인원이 좀 많아서 무인도까지 배로 두 세번 정도는 왔다 갔다 해야 할 듯 합니다...ㅎ
위의 사진은 저희가 작년에 놀았던 무인도인데요. 나무그늘이 있어서 좋긴 하지만 해변이 좁은데다가 이번엔 인원이 많아서 안될 것 같고, 비록 나무그늘은 없지만 제작년에 놀았던 모래사장이 넓은 다른 무인도로 갈 예정입니다. (아래의 사진)
제작년에 놀았던 이 무인도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모래도 꽤 고운 편이고, 우리들 밖에 없기 때문에 모래사장 위에 찍힌 저 발자국들은 전부 우리 식구들만의 발자국이랍니다...ㅎㅎ
넓은 해수욕장에 딸랑 우리 식구들만 있다면 다소 썰렁해 보일 수는 있겠으나, 우리들만의 조용한 전용비치가 있다는 것은, 즐겨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르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답니다... ㅎㅎ
사실 작년까지는 낮에 무인도에서 놀다가, 저녁엔 모두 집으로 돌아 왔었지만 올해는 무인도에 텐트를 치고, 남자들은 무인도에 남아서 1박 야영을 하며 밤낚시를 즐길 예정인데요. 어떤 분들은 짱 부럽다고 하시지만 저희는 벌써 5년째 매년 같은 곳(진도)으로 휴가를 다니다보니, 저도 사람들이 많고 비키니가 난무하는 동해안으로 가시는 분들이 무척 부럽답니다... ㅋ
자세한 이야기는 휴가를 다녀와서 리얼하게 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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