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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카니발과 그랜드 카니발 그리고 카니발 리무진의 차이와 장단점 작성자_ 오부장
2013-02-1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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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3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오늘은 2006년 이후에 출시된 카니발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카니발1,2 말고요...ㅎㅎ)
카니발은 크게 9인승의 뉴카니발과 11인승의 그랜드 카니발로 나뉘는데요. 신차 가격은 서로 비슷한 편이지만 9인승인 뉴카니발은 2900cc의 승용세금(연 82만9천원)이 적용되고, 11인승인 그랜드 카니발은 승합세금(연 6만5천원)이 적용되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서는 그랜드 카니발의 인기가 꽤 압도적인 편입니다.
그래서 굳이 11인승이 필요없는 분들도 일부러 자동차세가 저렴한 11인승을 구입해서 주로 3열 시트를 떼어내고, 아예 9인승으로 만들어서 넓게 타고 다니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군요... (물론 시트를 들어내는 것은 불법이지만 시트를 들어내지 않으면 실내가 꽤 좁거든요...ㅎㅎ)
그렇다고 해서 뉴카니발은 단점만 있고, 그랜드 카니발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그랜드 카니발의 차체 길이가 뉴카니발 보다는 조금 더 길어서 운전이 서투신 분들이나 골목길등 주차공간이 협소하신 분들에게는 오히려 불편하실 수도 있고...
뉴카니발은 승용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최초 4년 검사 이후에 매 2년마다 검사를 받지만 그래드 카니발은 승합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최초 2년 검사 이후에 매 1년 검사를 받고, 차령 5년 이후에는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에 타시던 차량이 승용차량인 경우, 뉴카니발은 같은 승용이라서 보험승계가 가능하지만 그랜드 카니발은 승합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보험승계가 안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오늘 카니발의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지난달 말경에 9인승인 카니발 리무진을 찾으시는 분이 계셨었기 때문입니다.
카니발은 또 9인승의 뉴카니발 리무진과 11인승인 그랜드 카니발 하이 리무진으로 나뉘는데요. 하이 리무진은 차량의 지붕에 큰 모자가 달려있는 11인승의 그랜드 카니발이고, 뉴카니발 리무진은 겉모습과 길이가 11인승의 그랜드 카니발과 비슷하지만 애초부터 9인승으로 설계 된 뉴카니발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이 리무진 7인승도 있는데 흔치가 않아서 일단 제외를 했습니다.)
저희는 식구가 많아서, 저도 개인적으로는 9인승의 뉴카니발 리무진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솔찍히 저도 여유만 된다면 가족용으로 갖고 싶은 차량이기도 한데요. 우리 식구들 뿐만이 아니라, 가끔씩 부모님이나 다른 식구들과 함께 이동을 해야 할 때에는 9명이 타도 넓고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특히 맨 뒷쪽에 있는 3열시트가 앞쪽으로 밀리는 일반 9인승들과는 다르게, 아예 바닥으로 접혀서 숨어버려서 마치 6밴처럼 엄청 많은 양의 짐도 거뜬히 실을 수가 있기 때문에 식구가 많으신 분들이나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다라는 생각을 종종 해보게 됩니다... ^^*
 
뉴카니발 리무진을 찾으셨던 분께서는 저희처럼 식구가 많고, 틈틈이 가족들과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하시더군요... (저희는 그냥 식구만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어떤 차량을 고를까 고민을 하시다가, 결국 넓고 편안한 뉴카니발 리무진을 선택하게 되셨다는데요. 평소 운행하는 승용차는 따로 있기 때문에 주로 주말용으로만 사용하게 될 예정이시라면서 가급적이면 가격대가 저렴한 놈으로 알아봐 달라고 하셨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 저렴할 만한 뉴카니발 리무진이 하나도 안보였다는 것입니다. (아니 가격을 떠나서, 뉴카니발 리무진 자체가 많지가 않았었습니다.)
어렵게 가벼운 사고가 있는 2008년식의 뉴카니발 리무진을 하나 찾긴 찾았었지만 안타깝게도 주행거리가 너무 짧아서 결국 손님의 예산에서는 확 오바가 되어 버리더군요...
만일 매물이 많거나, 설정하신 예산이라도 넉넉하시면 시간을 갖고 기다려 보시라 하겠고만...
사실 손님의 예산에서만 오바가 되었던 것 뿐이고, 실제로는 내용대비 가격은 꽤 괜찮았던 상황이었었는데요. 예산도 너무 빠듯하시고, 매물도 워낙 없는 상황이다보니 저도 자신이 없어서 일단 손님께는 고민을 해보신 후에 필요하시면 다시 연락을 주십사 하면서 그렇게 상담을 마무리 지었었습니다.
 
그렇게 약 20여 일이 지난 오늘, 당시 저렴한 뉴카니발 리무진을 찾으셨던 손님께서 그때 말했던 뉴카니발 리무진을 구입하겠다며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손님과 인연이 안되려 했던 모양인지, 지금까지 내 문의전화도 없다가 설 바로 전날에 판매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손님께서는 인연이 되려면 생각하는 동안에는 분명 기다려 줄꺼라 생각을 했었다면서 많이 아쉬워 하시더군요...ㅎㅎ
천생연분은 하늘이 맺어 주는 것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인연들은 서로가 노력을 하면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