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2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은행의 대출 이자등은 물론이고, 각종 공과금들과
심지어 우유값이나 신문값등등 단 하루도, 단
10원도 연체를 시켜 본 적이 없습니다. (진심 전혀...)
믿거나 말거나,
이것은 저만의 자랑일 수도 있는데요. 이런 저의 모습을
보는 저의 집사람도 그렇고 제 주변 사람들 역시도, 사람이 살다보면 그깟 하루 이틀 정도는 연체를 시킬 수도 있는 것이지 뭐가 그리 문제가 되느냐고 하지만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어차피 내야 할 돈이라면 그 돈은 결국 제 돈이 아니라는
것이고, 어차피 줘야 할 돈이라면 이왕이면 제 때에 주는 것이 서로에게 신뢰가 쌓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돈이 많아서 그러는 것은 아니고요. 저에게는 마이너스 통장이라는게 있거든요...ㅋ)
실제로 예전에 제가 사업을 했었을 때에도, 거래처들에 물건을 많이 팔아
주지는 못했지만 거래처들마다 저를 유독 좋아라 했었고, 실제로 많이 도와 주기도 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저는 외상거래를 전혀 안했었기
때문입니다. (단 한 번도 말이죠...)
저는 운전을 하다가 실수로 위반을 하여 경찰에게 걸려서 딱지를 끊으면
바로 주변에 있는 은행으로 가서 범칙금을 납부하거나 심지어는 그자리에서 계좌이체로 범칙금을 납부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어차피 언젠가는 내야할 것들인데 나중에 내려고
보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ㅎㅎ)
믿거나 말거나, 이것이 저의 실제 성격이랍니다...
^^*
그런 제가
어젯밤, 우연히 스마트폰의 모바일 고객센터에
접속을 했다가 깜짝 놀랐었습니다.
평소 연체라고는 상상도 안해본 저인데요.
저의 휴대폰 요금이 무려 14만원이나 미납되어 있다는 사실을 제 눈으로 직접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뭔가 통신사의 실수가 있었겠거니
했었지만, 오늘 오전 일찍 통신사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해봤더니 실제로 저의 통신요금이 연체되어 있고, 거기에 연체료까지 발생을 했다고
하더군요... ㅠ,.ㅠ;;
연체의 이유를 물어보니, 휴대폰
요금이 자동이체로 연결되어 있는 제 신용카드의 번호 등록이 잘못 입력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신용카드 번호를 다시 등록하고 미납된 요금과 연체요금을 납부하면 된다고 하길래, 여기서부터 통신사의 상담원과 아침부터 실랑이가 벌어
졌습니다.
저는 지난 달에 그동안 사용했던 신용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재발급을 받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당시 저는 통신사에도 연락을 취해 자동이체용 신용카드의 변경 신청을 했었고, 당시 상담원으로부터 변경등록이 완료
되었다는 답변까지도 받았었기에 분명 저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연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라 연체가 되었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억울한데, 거기에 제가
연체료까지 내야 한다니요...;;
다행히 통신사에는 예전에 제가 상담했던 통화 내역이 녹음되어 있었던 모양인데요. 통화내역을
확인해 본 상담원은 결국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사과말와 함께 미납된 요금만 수납을 해주면
연체료도 없애주고, 모든걸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휴~ ㅎㅎ
연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아온 제가, 통신사의 실수로 하마트면 연체자가 될 뻔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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