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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의 출고 조건과 포르테의 계약 작성자_ 오부장
2013-03-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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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8일 월요일...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이사이 오부장입니다... 꾸뻑 ^^*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최근 들어서 가장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ㅎㅎ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새로운 매물지가 발행되는 날이라서 항상 바쁜 편인데요. 오늘도 오전부터 포르테, 아반떼HD, 액티언승용,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포티지R, 스파크 LPG, 그랜져TG등등 찾아봐야 할 차량들이 많았었기에, 오전에는 매물들을 찾아 보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중고차의 구입과 관련하여 저에게 의뢰를 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원하시는 조건들이 다소 까다로우시거나 혹은 예산이 빠듯하신 편들입니다. (물론 원하시는 조건들도 무난하시고 예산도 넉넉하신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실제로 거의 가뭄에 콩나듯일 정도...ㅎㅎ)
그러다보니 오늘도 역시 쉽지만은 않았었는데요. 다행히 오늘은 계약이 어느 정도 예상되어 있었던 포르테와 생각지도 않게 갑자기 오셨던 아반떼HD등 두 건이나 계약을 하게 되면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과가 오늘 만큼은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아반떼HD 손님의 이야기는 출고를 하게되는 내일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포르테를 계약하신 손님의 이야기를 주제로 글을 써보겠습니다...ㅎㅎ
오늘 포르테를 계약하신 손님께서는 지난 3월 초 처음 문의를 주셨었습니다.
처음에는 거의 신차급의 아반떼MD나 K3를 원하셨었지만 굳이 무리를 해서 비싼 신차급의 중고차를 사는 것 보다는 자신의 여건과 현실에 맞는 적당한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하셨던 모양인지, 결국 가격대가 저렴한 포르테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되셨는데요. 일단 오늘 계약한 포르테의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ㅎㅎ
손님께서 직접 시운전을 해보기 위해서 차량에 탑승을 하시는 모습인데요. 오늘 제가 보여 드렸던 여러 대의 포르테들 중에서 오늘 계약한 위의 포르테가 손님께서 원하셨던 조건들에 가장 근접했던 포르테이고, 실제로 손님께서도 가장 마음에 들어 하셨던 포르테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색상은 가급적 쥐색이었으면 하셨었거든요..ㅎㅎ)
 
주행거리가 8만키로대 초반으로, 2010년식 치고는 주행거리가 다소 많은 편입니다만, 손님의 한정된 예산으로 연식을 낮추고 주행거리가 짧은 쪽으로 선택을 할 것이냐, 아니면 주행거리를 양보하면서 대신에 연식을 높일 것이냐를 고민하시다가 결국 연식을 선택하시게 된 것입니다.
주행거리를 양보하면서 연식의 손을 들어주신 이유는 어쩌면 저의 입김 때문이셨을 껍니다.
참고로 포르테의 보증기간은 일반부품이 2년에 4만km이고, 엔진과 미션의 보증기간은 5년에 10만km인데요. 주행거리가 아무리 짧아도 2009년식들은 일반부품의 보증기간이 이미 지난 상태이고, 손님께서는 평소 운행하게 될 거리가 많지는 않다고 하시기에 당장은 주행거리가 좀 많더라도 이왕이면 엔진과 미션에 대한 보증기간의 개월수가 더 많이 남아 있는 2010년식이 유리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었거든요...ㅎㅎ
 
손님께서 직접 시운전을 해보시는 모습인데요. 사진에는 잘 보이진 않지만 버튼시동 스마트키도 있고...
 
하이패스 룸밀러도 있고...
 
부피가 큰 짐을 실을 수 있는 뒷좌석의 6대4 분할기능도 있고...
프리미엄 SLi 블랙 스페셜 등급이 아닌, 그냥 SLi 등급이라서 시트도 베이지색이고 에어컨도 풀오토가 아니지만 손님께서는 단순히 열선시트등 기본에 충실한 옵션들만 있으면 된다고 하시면서 전체적으로는 만족을 해주셨습니다... ^^*
중고차를 출고할 수 있는 조건은, 차량대금의 완납과 보험가입 영수증이 필수입니다.
오늘 포르테를 계약하신 손님께서는 멀리 경기도 연천에서 오셨는데요. 원래는 차량대금의 일부를 할부로 진행을 하시고, 구입하신 포르테를 타고 가시려 했었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서 오늘은 일단 계약만 하시고, 차량의 출고는 이삼 일 후에 탁송으로 보내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손님께서는 중고차의 할부진행에 꼭 필요한 인감증명서를 아직 만들어 놓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ㅎㅎ
주민등록 등본과 인감증명서는 아무 지역에서나 발급이 가능하지만 인감증명서를 만드는 것은 본인의 주소지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일 본인의 주소지에서 인감증명서를 만드시고, 발급을 받아서 저에게 등기로 보내주시면 나머지는 제가 할부를 진행하여 잔금을 치르고 탁송으로 보내 드리기로 했던 것입니다.
중고차든 신차든, 혹시라도 할부를 이용하실 분들 중에서 아직 인감증명서를 만들어 놓지 않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미리 인감증명서를 만들어 놓으시는 것이 현명하실 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