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매장에는
저만큼의 친절함과 저만큼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가 믿을 만한 절친한 동료 딜러들이 대략 서너명 정도 있는데요. 만에 하나, 저를
믿고 오신 손님들께서 진행 과정 혹은 계약이나 출고 이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을 한다면, 결국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돌아 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저의 경우에는 아무 딜러들에게나 도움을 청하지는
않습니다...ㅎㅎ
어제 오후, 포르테를 구입하시려는 손님께서 저희
매장으로 오고 계시는 상황에서 갑자기
아반떼HD를 구입하시려는 손님께서도 저희 매장으로 오시겠다는 연락을 주셨었습니다.
포르테
손님께서는 이미 선약이 되어 있었던 상황인지라, 나중에 연락을 주셨던 아반떼HD 손님께는 죄송하지만 저대신 저의 동료 딜러에게 안내를 받으셔야
한다는 양해를 구했었는데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손님께서 오시기 전에 매물을 확보하는 것은 당연히 제가 해놓고, 제가
확보해 놓은 아반떼HD들을 보여드리는 것만 저희 동료 직원이 대신 해드릴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다행히 손님께서는 저의 부득이한 상황을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면서 매장을 방문해
주셨고...
먼저 오셨던
포르테 손님의 계약이 완료되고, 포르테
손님께서 가시자마자 바로 아반떼HD 손님을 찾아
뵈었더니, 저 대신 제가 확보했던 차량들을 보여
드렸던 저희 동료 직원의 친절과 저 이상의 능숙함에 만족을 하셨던 모양인지 이미 손님께서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마음에 쏙 드는 아반떼HD를 계약 하셨다고 하더군요... ^^*
어제는 제가 너무 바빠서 딸랑 얼굴 밖에 못보여 드렸는데도 저와 저희
동료직원을 믿어 주시면서 계약까지 해주셨기에 오늘 출고는 만사를 제쳐놓고 제가 직접
해드렸습니다.
그럼 일단 어제
계약을 하고, 오늘 출고를 했던 아반떼HD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ㅎㅎ
처음 손님과 상담을 했었을 때, 손님께서는 색상이 흰색 또는
검정색이었으면 하셨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미리 확보해 놓았었던 매물들도 모두 흰색과 검정색들 뿐이었고, 어제 저희 동료딜러가 저를 대신해서 손님과 함께 차량의 상태등을 직접 확인하고 안내를
해드린 끝에 구입의 결정을 하게 되었던 차량이 위의 아반떼HD입니다...ㅎㅎ
사진 상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사실은 문콕(옆 차량들이 문을
열다가 찍힌 자국)들이 꽤 있어서 살짝 보기가 흉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 출고 전에 문콕들을 모두 덴트해서 출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속의
속알머리가 없으신 분이 덴트집 사장님으로,
덴트해야 할 곳들을 유심히 살펴 보시는 중입니다. 저분 결혼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ㅉㅉㅉ)
역시 처음
상담을 했었을 당시, 손님께서는 가급적 주행거리가 짧았으면 하셨었는데요. 손님의 예산으로는 대략 2007년식 정도가 적당했고, 실제로
2007년식의 경우에는 10만키로대라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2007년식임에도 불구하고 주행거리가 고작 5만키로대니 정말 짧은
편이죠?
아반떼HD의
경우, 가장 인기가 좋은 등급은 중간 정도의 등급인 럭셔리라는 등급인데요. 오늘 출고한 아반떼HD의 등급은 럭셔리보다 한등급 위인, 프리미어라는
등급입니다...ㅎㅎ
자세히 보시면
조수석에도 에어백이 있는데요. 2008년식 부터는 듀얼 에어백이 모든 등급에 기본사양이지만 2007년식까지는 럭셔리에는 선택사양이고,
프리미어에는 기본이었거든요...ㅎㅎ
럭셔리등급과 프리미어등급의 경우, 가죽핸들과 핸들리모콘 그리고 풀오토
에어컨과 MP3&CD플레이어, 열선시트등의 옵션이 공통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위의 실내 사진 만으로는 등급을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부피가 큰 짐을 실을 수 있도록 (위의 사진처럼) 뒷 시트가 앞으로
젖혀지는 기능이 있으면 프리미어등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손님께서는 가죽시트는 꼭 있었으면 하셨었는데요.
참고로, 프리미어 등급에는 가죽시트가 기본입니다...ㅎㅎ)
덴트를 마치고 카센터에서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그리고 에어컨 항균휠터등 각종 소모품들을 교환하고,
부동액과 브레이크 라이닝 그리고 각종 밸트류등을 점검한 뒤에 출고를 했는데요. 주행거리가 짧아서인지, 손님과 함께 직접 확인했던 하체 쪽은 2007년식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누유 한방울 없이 깨끗하기만 하더군요...ㅎㅎ
오늘 손님과 잠시 대화를 나눠보니 어제 너그러히 이해를 해주셨던 부분들도
그렇고, 중고차다보니 아무리 내용이 좋다해도 새차처럼 완벽할 수가 없는 중고차만의
소소한 부족함들에 대해서도 너그러히 이해를 해주셨던 손님의 마음씨가 너무 감사하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