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랏!!!
그러고보니 오토가 아니라 수동이네요???
사실 엇그제 매입 상담을 했었을 당시, 수동이라는 말씀이 없으셨기에 당연히 오토인 줄 알았었는데요.
나중에 수동이라는 말씀을 듣고, 부득이하게 매입 금액을 다시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중고차를 매입하다 보면 손님들 중에서는 판매하시려는 차량의 기어방식을 말씀해 주지 않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속이시려는 것은 아니겠지만 요즘은 수동방식이 거의 없다보니 특별한 말씀이 없으시다면
딜러들은 당연히 오토일 것이라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서 나중에 매입 금액이 틀려지게 되면 자칫 서로에게 섭섭한 감정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판매하시려는 차량의 기어가 수동 방식이라면 반드시 미리 말씀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올뉴마티즈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저는 어제, 차고지가 있는 용산을 두 번
다녀 왔었습니다.
올뉴마티즈의 매입 결정은 엇그제 오후에 이미 정해진 상태였기에,
저는 어제 아침 출근길에 차량이 있는 용산구로 바로 출발을 했었는데요. 차주분께서는 미리 인감증명서를 두
통씩이나 준비를 해놓으셨더군요...
보통 중고차의 명의이전을 하기 위해서는 인감증명서가 1통만
필요합니다.
인감증명서라는 것은 재산을 처분할 수도 있는 중요한 서류인데요. 두 통씩이나 주시길래, 저는 한 통만
필요하다면서 나머지 한 통은 손님께 다시 돌려 드리고 바로 매장으로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명의이전을 보내려고 보니 뜻밖에도
올뉴마티즈의 명의가 공동명의인거 있죠? (어쩐지 인감증명서를 두 통씩이나 준비를 하셨더라니...
ㅋ)
보통 장애등급으로 구입하는 LPG 가스차량이나 고가의 차량들은 공동명의로 구입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경차는 공동명의가 거의 없는 편이라서 저는 공동명의이실 거라고는 꿈에도 상상을 못했었던
것입니다.
손님께서는 인감증명서를 등기로 보내 주겠다고 하셨지만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저의 실수였기에 어제 퇴근길에 다시 용산으로 가서 인감증명서를
받아 왔던 것인데요. 명의이전에 필요한 인감증명서를 들고 있는 제가,
오늘 바로 강원도를 다녀와야 하는 바람에 손님께는 내일 명의이전을 해드리겠다는 양해를
구했습니다.
너그러히 이해를 해주셨던 손님 덕분에 오늘 아주 즐겁게 잘 다녀 올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손님께 감사를 드리고요. 내일은 꼭 명의이전을
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