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들, 좀비 군단의 부활을 선포하다
정찬성의 경기가 끝나자 미국 현지를 비롯한 유럽 등의 스포츠 미디어는 '코리안좀비'라는 아이콘이 UFC 옥타곤에 성공적으로 상륙했다는 것을 앞 다투어 보도했다. 아래는 정찬성의 이번 경기에 대한 해외 미디어들의 반응이다.
야후스포츠: 코리안좀비가 메인이벤터였던 필 데이비스가 받아야 할 스포트라이트를 기막히게 훔쳐갔다. 정찬성은 트위스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장내는 좀비의 이름을 부르는 팬들의 함성으로 귀청이 떨어질 정도였다.
MMA파이팅: 정찬성은 2010년 스포츠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경이로운 존재다. 가르시아와의 전설적인 난타전이 그를 컬트 히어로로 숭배받게 했다. 조지 루프에게 KO패 당하면서 좀비를 따르는 행렬이 떨어져나가는 듯 싶더니, 지난밤에 UFC 최초로 트위스터를 작렬시키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는 KO패의 교훈으로 더 강해진 것 같다. 이게 뭘 뜻하느냐고? 좀비 군단의 완벽한 부활이다!
ESPN: 코리안좀비가 이토록 아름다운 서브미션을 보여줄 줄이야. 이 경기는 올해의 서브미션의 유력한 후보일 뿐 아니라 올해의 가장 화끈한 복수전이기도 할 것이다. 정찬성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11승 3패다. 그런데 UFC에서 이미 4~5경기를 치른 듯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모두 그의 화끈한 퍼포먼스 덕분이다. (ESPN의 조쉬 그로스 기자는 'UFN 24' 출전 선수 10명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A를 줬다. 2위는 B+를 받은 앤소니 존슨)
셔독: 정찬성은 이번 경기에서 신중함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그리고 경쾌한 플라잉니킥과 트위스터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코리안좀비는 1차전에서는 이용하지 않았던 신장과 리치의 장점을 잘 살렸고, 상대인 가르시아는 이미 좀비의 전략에 휘말려든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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