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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의 나의 모습 작성자_ 아침햇살빛
2011-06-17 08:20
1 3,224


"자기고백에 임하시는 회원님 이야말로 진정한 'Alpha Male'이십니다"

 

 

1. 내가 생각하는 나의 상황
(문제, 현실 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효과적입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약 1년 동안 저의 부족한점을 알기에 공부 연애, 운동,마음가짐, 생활습관, 아침 기상 습관 등등 모든면에서 고쳐나가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군대에 있을때 사회에 나오면 어떤것을 하고 싶고, 어떤것을 바꿔 나갈지, 군에 있을동안 종이에 다가 많은 것을 적어 내려갔습니다. 근데 전역한지 1년이 지난 지금 저의 모습을 돌아보니.. 한숨밖에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적고, 저나름 대로 노력했다고 했는데, 결과를 보니 참담 하였습니다. 사람이 변하는건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처음의 그 열정은 온데간데 없이 제자리 걸음 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더군요. 제자리 걸음이라 하였는데, 실은 더 뒷걸음질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각설하고, 저의 현재 상황을 적어 보겠습니다.

 2.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내면에 간직한 솔직한 고백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1. 살을 찌우려면 하루에 식사 3끼, 간식 3번을 먹지 않는다.

제가 2시까지 학원 출근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거의 일어나는 시간이 11시 입니다. 그때 일어나니 자연스럽게 아침은 먹지 못하고, 점심 또한 늦게 일어나서 먹을려고 하니 귀찮기도 귀찮고, 더군다나 밥맛도 없어서 점심은 아예 먹지 않거나, 그래도 먹어야 할것 같아서, 학원가는길에 삼각 김밥으로 대충 때웁니다. 제가 하루 3끼 먹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늦은 기상이 큰 문제 입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날려고 조명 알람, 자명종시계를 사서 자기전에 내일 일찍 일어난다고 100번정도 혼자 되세기고. 반드시 일어 난다면서 그렇게 확신을 하였건만 다음날이 되면 그전날의 결심은 온데 간데 없이 악순환의 반복이었던거 같습니다. 잠이 제인생의 걸림 돌이 될것 같습니다.

2. 생활습관: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2개를 동시에 하려 한다.

티비를 켜거나, 인터넷을 할때 어떤것에 관심을 두고 본다고 하면 약 5~10분정도는 보는것 같으면서도 조금이라도 지루해지기 시작하면 리모콘을 잡아서 다른 채널은 머가 재밋냐는 식으로 이쪽저쪽 보다보면 어느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수박 겉할기 식으로 티비를 시청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할때도 제가 맨라이프에서 정보를 얻을려고 5~10분은 열심히 보다가 어느새 네이버에 들어가서 오늘은 어떤 흥미거리가 있는 식으로 검색하다보면 쓸데 없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어 시간을 낭비 하게 됩니다.

3. 책읽는 습관

4. 지금은 대충하고 다음에 잘할거야 라는 말!!!!!!!

항상 저는 어떤일을 할때 그랬던거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지금은 말걸기가 그래 지금 상황은 말걸 상황이 아니랴는 식으로 핑계 아닌 핑계를 대고 다음에 마주치면 그때 말걸어야지 다음에 잘해봐야지 하는식으로 몇명의 여자를 보냈는지 모르겟습니다. 말걸려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거절인것 같습니다. 만약에 저여자가 나를 안좋게 본다면 부터 시작해서,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별 희한한 걱정을 다하는거 같습니다. 한번 거절 당하면 그나마 갠찬은데 2~3번 넘어가면 그때에는 처음의 자신감은 어디로 갓는지 처음의 의욕많고 열정많은 제자신은 어디로 갔는지 계속 뒷걸음질치는 저를 보게 됩니다.. 미루는 버릇이 꼭 이문제 뿐만 아니라 위에서 말했듯이 저의 삶에 박혀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책을 보거나 어떤 글을 읽을때 차근차근 정독해서 책을 읽어야 하는데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조금이라도 흥미가 떨어지면 다른데 관심을 두거나 책을 대충대충 건성건성읽게 되고 다음에 2번째 읽을때 잘읽어야 제 하는데 또 다음이 되면 악순환의 반복이었습니다

3. 내가 원하는 나의 상황
(목표, 이상향 등을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효과적입니다)

 1.미루는 버릇고치기.

 2.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3.오늘 말고 다음에 잘할거란 생각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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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한 여러분들의 응원이
또 다른 우리의 Manlist의 발전을 이룩하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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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life 11-06-17 22:58
 
이런 경우가 사실 가장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동기부여라는 측면에서 어떻게 뭔가를 해볼 수가 없기 때문인데요 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는 내일 아침 몇시까지 일어나서 무엇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실질적인 의지력보다는 왜 그렇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핵심이니요

그렇다고 해서 '헬스장을 간다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을 해야지'
정도로는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은 어림도 없는 소리겠죠 아무래도

그래서 이런 경우가 가장 어렵다는겁니다
뭔가 특별히 목적이나 꿈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야지해야지 외에는 아무런 동기부여가 안되기 때문이죠

--
이런 경우는 꺼내기 어려운 말이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기에.. 말씀드리자면
틀을 깨야합니다.

지금 학원을 다니시면서 오후2시에 출근하는 그 틀 자체를 깨지 않으면
아침을 잘 먹을수도, 하루에 3끼를 먹을 수도 없습니다.

아마 저녁 늦게 혹은 11시쯤이 되서(통상적으로 9시간 일한다는 가정 하에) 퇴근하실텐데
집에가면 피곤하고, 컴퓨터 켜서 뭐 보다보면 12시 1시, 늦으면 3시 4시가 될테고
아 밥먹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하면 설겆이거리가 밀려있을테고(부모님이 밥을 해주시지 않는한)
아 귀찮아 하고 안먹거나 과자 하나쯤 드시고 주무시게 될테고
그렇게 다음날 기상하면 일찍 일어나면 9시, 늦게 일어나면 12시가 될겁니다
그럼 또 출근 준비하고 이동하고..

이런 생활 사이클 안에서 무언가를 한다는건
대기업 다니는 회사원들이 아침 새벽일찍 영어학원을 들렸다가
오전 업무 보고 점심 먹지않고 헬스장을 갔다가 간단히 샐러드를 먹고
오후 업무 보고 집에가서 영어 공부를 하고 12시에 잠에 들고 다시 6시에 일어나서 헬스가는
이 힘들어보이는 사이클보다 2배는 힘들어보입니다.

꾸준히 3년 영어공부열심히해서 영어실력을 꾸준히 올린다면
하다못해 승진에서라도 조금은 유리할 수 있겠지만
지금 아침햇살빛님의 상황에서 아침에 일어나 헬스장을 간다거나
학원을 간다는 결심을 하시더라도 당장 눈에 보이는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죠.

지금의 학원 가시는 것을 업으로 두고 학원 개업을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것이 아니시라면 말이죠.
(학원에 업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지금보다 훨씬 부지런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
환경이 사람을 만듭니다
어떤 길을 생각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꿈을 확실히 설정하시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조금은 무모할 정도로 확실한 것이면 더 좋구요

24살이시라면 아직 1-2년은 기회가 있는 상태이니
내가 어떤 것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시는 것이
지금 하루이틀 출근하셔서 한푼 두푼 버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만큼 중요하다고 보고요.

하기 힘든상황에서 왜 난 안되지?라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진짜 방법입니다.

사람의 의지력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낼 줄 아느냐 마느냐의 차이죠.

수 많은 베스트 셀러가 됬던 성공관련 책을 쓰는 사람의 말은
90일만 내가 이상향으로 생각했던 방식으로 일하거나 행동하면
무조건 그렇게 된다는 것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이시 할배가 했던 말은
성공은 학습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결국, 핵심은 내가 그럴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지
나의 의지력 여부가 아니라는 것이죠.

지금 상태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절대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아침햇살빛님의 의지력에는 문제가 전혀 없고요.
중요한건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 생각을 못하고 계신 것 뿐입니다.

P.s 자기고백을 이렇게 해주시는 분이라면
맨라이프에서는 또한 확실한 정답을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조금 글이 공격적이고 길어짐은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꼭 큰 변화의 계기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랬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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