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고백에 임하시는 회원님 이야말로 진정한 'Alpha Male'이십니다"
우선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세울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맨라이프 님께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1. 내가 생각하는 나의 상황 (문제, 현실 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효과적입니다)
자신감, 언제나 내 자신을 붙잡아 왔던 말인거 같습니다.
어렸을적 부터 다소 통통한 체구와 작은키로, 또 울음이 많은 약간의 겁쟁이로서
그러나 그 한계에서 벗어날 생각은 거의 않고 시간이 흘러 해결되기만을 바란 방임자 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안그럴까요? 지금도 저는 어렸을적에 몸에 배인 패배자의식과 그것을 이기지 못하게하는 방임자의식은
아직 제 몸과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뭔가 남들은 동경하기는 잘하면서도 제자신이 뭔가 멋진남자고 21세기 대한민국의 진정한 남자라기 보다는
그저 나서기 싫어하고 만남을 두려워하며 자꾸 자기자신을 맴도는 그런 남자 인거같습니다.
자신감, 결여는 대중들 앞에서의 어필 뿐만아니라 대인관계, 사랑에서도 제 자신의 가능성을 막아버리는 가장큰 벽이라고 생각되네요.
착각, 이것또한 제 자신을 막는 또 하나의 벽입니다.
물론 착각 자체가 좋고 나쁨을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어떤 대상에 대해 내가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 의미를 아는가에 대해서
착각하는게 아닌가 하는것을 말하는 것같아요
간단히 예를들면 소통부분에서 들수 있겠는데요. 저는 처음말한 자신감 결여라는 것 때문에 사람들과의 대화속에서 내자신의 의견을 피력
하기 보단 따라가거나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듣고있는 조용한 사람들에 속했는데요. 일단 저의 소통통로를 그것으로
결정하고 보고 나름 '경청'이라는 책도 읽으면서 제자신이 상당한 '듣기' 전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에 맞지않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저
는 상대방의 본심을 읽기보단 내마음이 우선이었던거 같아요.
소통뿐 아니라 내가생각하는 최선의 노력이라는 것도 문제가 있음을깨닫습니다. 과연 최선의 노력이란말을 내가 쓰듯이 함부로 써도
되는 것일까? 하는생각이요.
3번째로는 급함입니다.
너무 급한면이 없지않은가 하는점입니다. 공부를 하건, 연애를 하건, 운동을 하건 빠른시일내에 성과물을 얻으려한다는 것
또한 급한면이라는 거 때문에 느림에게 너무 한심하고 나쁘게 대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내면에 간직한 솔직한 고백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자신감결여는 제가 생각하기엔 많은 이유가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점은
제가 극복하고자 했던것을 제스스로 못해내었다는게 가장큰 문제입니다. 남자라면 떄로는 칼같이 끊어버리는 단호함이
없고 또 그게없다면 꾸준히 노력해서 점차 없애가야하는데 그러한 끈기도 모자라는점이 큰거같습니다.
고등학교때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갑자기 배신을 당했을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관계에선 언제든지 그럴수가 있죠. 하지만 저는 그 친구를 더이상 친구로 생각하지않는다는것이
너무 슬펏고 제가 가장 집중해야할 공부나 다른소중한 친구에게 집중할 집중력을 뺏겨있었죠..
그것이 너무 오래가서 나중에는 제마음이 그것을 못끊어내고 항상 마음이 시키는대로 따라다녔습니다.
또 공부할때에도 다른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은 졸지도않고 멋진모습을보여주는데 제자신은 매일 졸고 뭐하나 제대로 해내는게 없는거 같
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마치 세상의 잉여로 느껴질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키크고 잘생기고 멋진 능력을
가지고태어난 애들은 뭘 잘해서 저렇게 태어났나.. 나는 왜이렇나 하며 자꾸 제자신 숨기곤 했습니다.
착각
소통이란면에선 주변사람들이 내자신을 잘들어준다 착하다 이렇게 표현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느끼게 된거같습니다.
내의견의 피력이 모자란것도 있지만
듣기의 측면에서 바라볼 때 가장 좋은 듣기는 그 사람의 언행의 진심을 파악해서
그사람의 말과 행동을 믿어주고 그 말들에 적절한 리액션과 대답을 해 그사람이 자신의 담아두었건 마음의 말들이 허공에 던진다는
느낌이아닌 마치 투수가 공을던져 포수가 받는것처럼 뭔가 내말이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것이라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남들보다 제자신이 위에있다고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가르치려하고, 남들의 진심을 받아들여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는게 아닌 그저 말 겉으로만 들어난 것으로 심사숙고하지않고 제스스로
내멋대로 그들의 마음을 평가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듭니다.
노력이란 면에서도 요즘 느끼게 되는데
최근 안철수 박경철씨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박경철씨가 하신 말씀이 있는데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님께서 최선이라는 말의 정의를 내려주셧다고하시면서
"최선이란 자신을 자기가했던 노력으로 자신을 감동시킬수 있을때 온전히 쓸수 있는 말이다" (비슷함)
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말을 보면서 과연 내 노력이 나를 감동시킨적이 있는가에대한 깊은 의문을 가지게되었습니다.
마냥 잘했다는 감동과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자신의 보통인간이 할수있는 일이아닌 자신을 넘어서고 타인을
넘어서는 초인의 노력을 했다 생각했을때 감동은 자연스레 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이랬던 순간이 없던거 같은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급합은
부인할수없는 유전탓이 조금은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제가 그 감정을 컨트롤 하지못하는 제 의지의 불찰이기도 하겠지요
누구나 화가나면 이성을잃고 자기가 의도치않았지만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수 있는말을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경우엔 좀 그게 강해서 이성을 잃었을때의 제자신이 좀 두렵기도 합니다.
화가 났을때와 마찬가지로 너무 기쁠때
이순간도 너무 들뜹니다.
이점이 꼭 나쁜점은 아니지만, 너무 급한 행복감과 기쁨은 너무 슬픈 감정과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
상황판단을 제대로 못하게 하고 나중에 후회할수있는 선택을 아무렇지않게 감정에 이끌려
급하게 선택하는 이점에서 말이죠.
3. 내가 원하는 나의 상황 (목표, 이상향 등을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효과적입니다)
제 목표는
앞에서 말한 세가지를 극복해내는 것입니다.
그것을 조금더 구체적으로 된다면 전반적인 삶에서의 3가지 극복도 이루어졌으면 좋겠지만
제가 지금 당면한 제 직업과 관련된것, 인간관계 면에서 큰 발전이 있었으면합니다.
제가 다니고있는 대학 과는 과를 선택한순간 직업이 어느정도 결정이 되어있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제가 할 직업에 대해선 상대방이 나에게 신뢰를 가질수 있도록 제자신이 그들에게 신뢰를 주어야합니다.
제자신이 남들에게 신뢰를 주려면 신뢰가 제자신으로 부터 나와야하기에
예전처럼 패배자의식과 방관자 의식에 사로 잡힌게 아닌, 치열하고 치밀한 노력으로 더 적극적이고
더 도전적으로 제 직업분야에 매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착각하지않도록 제자신을 겸허히 반성하고 채찍질하는것도 잊지 않고싶습니다.
인간관계에서는 내 스스로 쭈구리를 벗어던지고 좀더 적극적인 모습과 밝은 모습으로 그들을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의 욕구를 즉각즉각 들어주진 못해도 그들의 원하는것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항상 타인의 마음을 먼저 생각했으면좋겟습니다.
누구도하기싫은일은 내가하고 하면좋은일은 양보도하며 살아가는
뭐 내몫도 챙기긴 해야겠지만요 ㅋ.
진정한 유대관계를 가지는 인간관계를 가지는게 제 소원입니다.
내게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원하는 것을 들어 주고
그들을 일으키는게 아니고 그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그들이 나를 답답하게하고 짜증나게해도 성급하게 결정할것이 아니고 심사숙고하는 습관을 들이는것
이것의 제 이상향이자 목표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생과업이될꺼같아요 ㅋㅋㅋ
---------------------------------------------------- 자기고백은 Manlist 여러분들의 응원을 가장 필요로 합니다 관대한 여러분들의 응원이 또 다른 우리의 Manlist의 발전을 이룩하게 만듭니다 ^^
[이 게시물은 Manlife님에 의해 2011-12-31 17:22:17 자기고백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Manlife님에 의해 2011-12-31 17:26:31 자기고백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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