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가입하고 매일같이 눈팅만 하다가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오늘의 결심이라.. 어쩜 매일같이 결심해야 할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워낙 끈기가 없는터라 지금껏 살아오면서 겉멋만 잔뜩들어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싶고..
하다 힘들면 3일이나 하고 중도 포기하고 귀도 워낙 얇아 '넌 소질이 없는것 같아'라는 주변 말소리에 금방 낙심하고..
이런 안좋은 버릇이 습관처럼 베어 24년을 살아왔네요..
지금도 무얼하나 시작 해보려면 아버지는 '아휴 니가 몇일이나 가겄어.?' 라며 비아냥식으로 말하십니다.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중 3때 3일 배웠던 어쿼스틱기타,,,,녹슨기타줄을 갈며 새로 기타줄을 팅겨봅니다.
새로등록한 영어학원.. 오늘 하루도 졸지않으려 노력하며 강의를 듣습니다..
인터넷 사설을 뒤져가며 오늘 하루 세상돌아가는 것을 바라봅니다..
빅터 프랑클 죽음의 수용서 책장을 넘기며 다시한번 삶의 의미를 찾으려 노력해봅니다..
올해 나이 24살 내년이면 벌써 20대 중반이 되네요.. 무얼 새로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라고 생각되지만 가장 중요한 이 시점..
여기서 한발자국만 더 물러나게되면 영영 못쫒아갈것만 같은 이 세상을
더이상 물러나지않고,, 포기하지 않기위해, 오늘하루도 열심히 달려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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