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로 대표되는 개인적으로 이 배우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뭔가 이 배우는 극의 스토리를 아주 몰입도 높게 이끌어갈 줄 알기 때문이죠.

우선 이 영화는 제법 어려운 말들을 많이 합니다

지수가 얼마가 떨어졌고 세계경제가 무너진다느니 정부에게 협박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도 낚시꾼을 이용해 낚시하려는 파렴치한 아버지인

마이클 더글라스(극중 게코)도 등장하죠.

물론, 결론은 가족주의입니다

조금 애매하긴 하지말 말이죠.

이 영화를 추천해 드리는 이유는

우선 자막을 보면서 1000원을 곱하는 걸 많이 해보기 때문입니다

기본이 20만 달러요 최대 80조달러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기 때문인데요

월가라는 수학적 수치로 먹고사는 곳을 배경으로

비정하고 넌덜머리나는 비즈니스의 극을 볼 수 있는 이 영화.

물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000원을 곱하는 걸 많이 하기 떄문에 정말 추천하는건 아니고요

연봉이라는 금액의 숫자로 누군가를 판단하게 되는 현대의 세태에 대해

한번쯤 환기시켜볼만한 소재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극중 게코 아저씨가 돈을 버는게 즐거운 것이 아니고 돈을 굴리는 것이 즐거운 것이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요.

극중에서나 기본적으로나 돈굴리기 게임이라는 것에 중독된

마치 도박에 중독된 나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울 겁니다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극중의 상황들을 모두 따진다면 그 머니게임을 위한

도덕적 불감증은 상당히 비판받아 마땅합니다만

만약 그런 도덕적인 것이 비판받지 않을 깨끗한 상황에서라의

게코 개인의 삶에서 놓고 본다면

아주 행복한 삶을 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연봉 이야기를 잠깐 언급했는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자신의 연봉이 얼마라는 것에 아주 목숨을 겁니다.

물론 실제 1~2억이 넘는 고연봉자들 중에서도 숫자에 연연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겁니다

숫자에 연연하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받을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기 떄문이죠.

말하고자 하는 바는 수치라는 (연봉이라는) 목표에 연연하지 말고

실제로 자신이 즐거울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에 연연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그리곤 거기에 솔직해지면 되는 겁니다

극중의 게코처럼요.

돈이 목적이라서 이렇게 치밀하게 치고 올라온 것이 아니고

(물론 도덕적으로 비판받아야할 부분들을 옹호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아시죠!?)

돈을 굴리는 그 일련의 과정들이 목적이라 이렇게 치고 올라온 것이라고.

베컴이 아디다스 광고를 통해 말했던 것이 회자됩니다

"나를 비난했던 사람들에게 다시 인정받는 것은 정말 최고의 기분이다"

Impossible is nothing이라고요.

 P.s 이 영화가 즐거웠던 이유 중 하나는

주인공이 일을 해나가는 일련의 과정들이(극중 Trade라는 것을 행하는 일련의 행위)

맨라이프와 상당히 오버랩 됬기 때문입니다 ^^;

맨라이프를 통해 하려는 보이지 않는 것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력

조금 민망하지만 주인공의 틀을 깨는 행동력과 약간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되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