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15일 올해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스마트폰’과 케이블TV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 등을 선정했다. 연구소는 인터넷 회원 1만324명의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2010년 10대 히트상품‘을 뽑았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다. 연구소는 “스마트폰이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진입해 지난달 말 국내 사용자가 600만명을 돌파했다”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는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분야로까지 활용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위는 케이블TV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가수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2다. 연구소는 “슈퍼스타K2의 최종회 시청률이 18.1%였다”며 “케이블 방송의 평균 시청률이 1%에도 못미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경이적인 수치”라고 말했다. 실력이라는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스토리텔링, 시청자 참여 등 극적 장치를 통해 공감과 지지를 유도해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점이 슈퍼스타K의 성공 비결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3위는 올해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3위)과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우승)에서 선전을 펼친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이 뽑혔다. 연구소는 “여자 축국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국제대회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며 “열악한 인프라와 팬의 무관심에도 개의치 앟고 묵묵히 실력을 연마한 것이 성공의 밑바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개인간 네트워크 서비스로 사용자 수가 폭증한 ‘소셜미디어’(4위),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노트북의 편리한 조작성을 결합한 ‘태블릿PC’(5위), 명확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기능으로 중형차 시장을 선도한 ‘기아자동차의 K시리즈’(6위), 높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력을 앞세워 최다 관객(1335만명)을 동원한 영화 ‘아바타’(7위), 다기능 건강식품에 맛과 심미성까지 갖춘 ‘블루베리’(8위), 발열 기능은 물론 옷맵시까지 고려한 슬림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발열의류’(9위), 제빵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함께 주인공의 순수한 열정을 그린 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10위) 등이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연구소의 하송 선임연구원은 “올해 히트상품들은 모바일 소비의 본격화와 도전정신·열정, 기능과 심미의 동시 추구라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인적으로 2011년은 태블릿 PC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마트 TV는 8위쯤의 랭크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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