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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천재들은 한의원에서 진맥을 짚고 작성자_ Manlife
2010-12-27 13:09
2 3,698


 

한국의 천재들은 한의원에서 진맥을 짚고 있다. 

 

 

원문링크

 

 “중국의 천재들은 로케트를 만들고 있는데 한국의 천재들은 한의원에서 진맥을 짚고 있다”

- 권오철 하이닉스 반도체 사장

 

MANLIFE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지 이제 10년이 조금 더 넘은 것 같습니다

이공계 기피현상이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이른바 공대 장학금이라는 것도 나타나곤 했었죠.

 

문제는 IMF였다고 봅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그 이전에는 "할 것 없으면 공무원 시험이나 보고 뭐.."에서

"넌 어디 취직할거냐? 공무원 시험볼건데?, 공기업에 취직하고 싶어"로 바뀌는 시간이 10년 정도 되었단 말이죠

그래서 지금 이공계 대기업을 포함해서 중소기업까지 인재난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향후 10년 안에는 이러한 흐름이 다시 바뀔 확률이 높습니다

이 시대의 걱정과는 달리 말이죠.

 

우리나라가 나라다워졌다고 볼 수 있는 1990년대를 기점으로 했을 때의 20~30대

즉 지금의 40~50대 간부급의 분들의 세대는 이공계가 상당히 머리 좋은 사람들이 선호했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물론, 당시의 나라 상황이 기술력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 그런 어려운 상황이었고

우리나라는 기술이 가장 선호되어야만 했던 개발도상국이었기에 그랬을 겁니다.

 

그런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개인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정도로

우수하게 발전한 국가인 대한민국은 이제 돈을 벌어야 했던 나라에서 돈을 쓸줄 아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런 과정에서 IMF라는 고용 불안정성과 국가적 위기가 있긴 했습니다만..

(아마 이런 분위기를 겪었던 세대의 자식들은 고용 안정성이 본인의 인생에서 상당히 높은 가치를 차지할 겁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알고보면 당연한 일이죠)

돈을 쓸 줄 아는 나라가 되었기에 성형, 고가의 눈수술, 체형관리와 같은 것에 상당히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의미에서의 의사가 아닌 돈을 잘버는 의학사 쪽으로 천재들이 몰리는 경향이 생기게 된 것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현상들이 오래갈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이미 성형,안과 의학사들은 포화상태이기도 하고, 이미 정말 똑똑한 사람들은 이런 의학사들에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죠.

 

미국과 중국이(최소한 하이닉스 사장의 말을 신용한다는 전재하에) 이러한 기초과학에 수재들이 몰리는 것에는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천재들이 돈버는 것에 혈안되어 있는(절대 나쁜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설마 우리나라의 의식과 지식수준이 미국과 중국의 지식인과 엇비슷한 수준이라도 될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정말 큰 착오이자 어불성설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겠습니다.

 

물론 삼성이나 LG같은 훌륭한 회사들이 있긴 하지만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도 나올법한 우리나라가 수입해서 조립해서 파는 것을 잘하는 나라라는 컨셉을

그 당시의 삼성에 엎친다면 충분히 이들의 핵심기술을 포함해서 근본이 되는 지식들이 우리들 것이라는 보장은

아마도 거의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도 우리나라에서 교수한다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공계 쪽을 살펴보면 그 실력이(학력을 포함한) 세계 수준급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창피한 부분이 많죠

노벨상 하나 못받아본 나라이니 뭐 할말이 없기도 하고요.

 

이야기가 빙글빙글 도는데 결론은 이겁니다

향후 10년 후의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천재들이 로켓 띄우려 안달나 있을 것이다!

 

물론, 완전히 바뀌긴 힘들겠지만 의식 수준이 더욱 좋아진다면

충분히 바뀔 여지는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레인보우 10-12-27 18:41
 
공대도 파이팅!!
     
Manlife 10-12-30 11:37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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