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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이달의 남성 잡지 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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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월 달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든 잡지가 두꺼웠습니다
원래 3월이면 잡지가 두껍게 나오는지..
아니면 지큐가 매년 3월이면 창간 기념 행사로 두껍게 나오기 때문에
다른 잡지들도 두껍게 나오는지.. 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이유에서건 이번 남성잡지 3월호는 두꺼웠습니다.
(그만큼 심리적 압박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T-T)
에스콰이어의 부록은 BIG BLACK BOOK이라는 것을 주는데요
이 부록은 부제와 걸맞게 성공한 남자를 위한 스타일 가이드 북입니다.
다만, 리뷰의 점수에 포함될 만큼의 정보를 주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부록은 샘플 로션 하나 주는 것만 못하다고 보기에
차라리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주던가
그게 아니고 꼭 제품을 소개하고 광고료를 챙기고 싶다면
매년 나올 법한 올해를 빛낸 HOT100과 같이 읽어야할 동기를 좀 부여해줬으면 합니다.
지큐도 이번 달은 10주년 기념으로 작가들의 소설을 모아모아 만든
소설 책을 만들었던데요.
글쎄입니다..
지큐는 2월호 6500원 -> 3월호 7900원(부록 포함)
에스콰이어는 2월호 6500원 -> 3월호 7500원(부록 포함)
잡지 가격 천원 더 낸다고 해서 딱히 민감할 정도는 아니었고
사실, 가격이 더 오른줄도 모르고 구매해서 이제서야 발견해서 리뷰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지면이 늘어나서 인쇄비와 제본비가 더 들어 비용을 받는거라면 환영이지만
어차피 늘어난 지면이 컨텐츠 보다는 광고에 주력이 된 것이라면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실질적인 배려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성 잡지를 살 때면 베네핏 파우치 같은 잡지보다 거대한 부록으로
혜택을 주곤 하던데(정말 후덜덜이더군요. 저 때 부탁으로 잡지 사려 했는데 이미 All sold out)
남성 잡지는 지금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완전 지큐, 에스콰이어라는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강매하는 식이 아닌가..?
라는 조금 공격적인 발상까지 만들게 하는.. 그런 것들이 아닌가 싶고요.
뭐 물론 개인적인 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당대 작가의 신작 소설 = 교양&즐거움'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시는 분들이라면야
돈 몇천원을 더 내든 이미 그 분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부록이 될 것이고요.
난 돈 많아. 그러니까 난 에스콰이어 잡지의 부록에 나오는 저런 것들로
보고, 판단하고, 구매하겠어. 난 돈 많지만 에스콰이어 잡지 부록에 나오는 것들을 구매할줄 아는 남자니까. 음~ 아무렴..!!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또 이번 부록이 훌륭한 컨텐츠가 되겠죠.
다만, 대다수의 지큐와 에스콰이어 잡지 구매자 분들이
이런 부록도 부록이지만 유명 브랜드와 손잡고 만들어 주는
한정판 다이어리나 펜 혹은 브로마이드에 더욱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지큐와 에스콰이어 잡지들의 부록은
소설을 쓴 작가 분들과 부록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한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맨즈헬스에서 제공한 닉쿤의 대형 브로마이드에 비해 가치가 높다고 단정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닉쿤의 얼굴과 몸을 보고 '아.. 안되겠다 헬스장 가야겠다'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충분히 높은 가치죠)
아마도 이런 불평불만을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와.. 이번 잡지들 정말 두껍네!! 기대된다!!"
"근데.. 광고만 더 많아졌네..?"
"평소보다 공들여 정독했는데.. 이게뭐야..?"
"아까운 내 시간 돌리도..!!"
"심지어 가격마져 더 비쌌어..??"
"근데 부록이 교양있는 훌륭한 분들 아니면 즐겁지 않을 이런 것을 준단 말야..?"
"에라이~~~!!! 갑을병정 같으니라고!!"
의.. 에스콰이어 4시간, 지큐 2시간의 눈빠짐을 감수하고 열심히 정독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지난 달만 못하다는 박탈감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넉두리는 살며시 웃고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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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이달의 남성 잡지 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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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의 감동
# P80. CONTRIBUTORS: 신지윤씨
어.. 신지윤씨가 어떤 분인지 궁금하시다면
'미국에 사시는 반득하신 해외 통신원'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도 함께 있으니 미모나 반듯함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구매하셔서 확인해 보시면 될 듯하고요.
지큐와 마찬가지로 컨트리뷰터의 이야기가
3점이라는 감동을 준 것은 상당히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동의 요는 신지윤씨의 프로패셔널함.
물론, 저라도 타미 힐피거의 타미를 만나러 간다면
인터뷰이는 아니고 중간에서 전달자 역할만 하면 된다고 할지라도
충분히 많은 준비를 해가서 꼭 함께하고 싶기는 할겁니다만.
그건..
이런 이야기를 본 이후에나 글자로 끄적일 수 있는 정도의 수준에 불과하고요.
신지윤씨는 타미와 리사(프레피라는 개념을 선도한 변호사)가 집필한
모든 책을 정독하고, 프레피 룩으로 최대한 맞춰입고 나타났다는 거죠.
아마도, 읽으시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나라도 그정돈 할 수 있지~'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결과물이 없는 말은
지나가던 O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훌륭한 자세와 일에 임하는 프로패셔널리즘이
이 멀~리 눈꼽만큼도 상관이 없는 제게까지 전달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3점의 감동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P106. MaHB/RELATIONSHIP: 이 전시회에 오면 어쩐지 널 마주칠 것 같았어
이 분 아주 훌륭합니다.
*컨트리뷰터를 볼 때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이번 호 잡지를 만드는데 공헌한 사람에 대한 감사 몇줄 정도.
통상적으로 잡지의 가장 앞쪽에 위치해 그 본문에 대해 스토리를 얹어주는 용도로 많이 쓰임.
내용을 보니 상당히 발군입니다.
아주 솔직하고 명쾌한 속마음 해석부터 시작해서
남자들이 미술관을 이렇게 사용하면 된다.
더군다나 이런이런 곳이 있다.
당신은 골프 연습장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겠지만
정작 골프를 시작하면 그렇게 많은 것을 알듯이
관심을 가지면 미술관도 얼마든지 많다.
의 현실적인 깨우침까지 아주 상세히
정밀하고 심지어 우아하기까지 한 필력으로
우리 남자들에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 정말.
이런 이야기 덕분에 잡지 사볼 맛이 납니다.
짝짝짝.
# P108. MaHB완벽한 꽃 한 다발이 당신 인생에 미치는 영향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
아마도 플로리스트라는 것에 대해 처음 접한 것은
어느 한 티비 매체였던 것 같습니다.
엠넷과 비슷한 그런 가십을 다루는 느낌의 것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중 한국인이 상당히 유명한 플로리스트라는 이야기였던 것 같네요.
그 때 꽃.. 특히, 비싸고 고급스러운 수준이 높은 꽃에 대해 처음 인식했었는데요
이렇게 꽃 이야기를 재미있게 다시 보게 되어 기쁜 마음도 물론 포함되겠지만
이렇게 삭막한 경쟁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어느 순간 누군가가 예상치 못한 고급스러운 꽃 한다발을 준다면
얼마나 그 삶이 더욱 반짝반짝 빛날까요.
심지어, 그 대상이 당신이 유혹하고 싶은 대상이라면.
당신이 마음 속에 두고 있는 상대라면 더욱 기쁠테죠 ^^
아마 남자라도 이런 꽃을 선물하면서
"감사합니다. OO님이 없었다면
전 지금과 같은 생각을 못했을 겁니다."
라고 짧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크~ 정말 멋있을 것 같습니다.
아.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런 마음, 저런 마음, 이런 메시지는 어떨까?
라는 즐겁고 흐뭇한 상상을 하게 해주었기에
충분한 3점의 감동이라 봅니다!
# P120. 전세값 폭등? 월세 시대 즐기면서 버티자
조금은 지루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시대의 월세, 전세에 민감하지 않을 2030이 없듯이
우리에게는 지금을 포함해 앞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라 봅니다.
경매에 조금 관심이 있어 소식을 접한 것이 있었는데
부산의 한 세력이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적정선 아래로 떨어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싹쓰리를 해갔다는. 뭐 그런 이야기였는데요.
이런 저조차 정보를 접하고 있다면
에스콰이어에 부동산 이야기를 집필하고 계신 이분이라면
충분히 그런 현상을 훤히 알고 계실거라 봅니다.
그렇기에 이 분이 말씀하시는
전세를 월세로 돌리기 위한 전세금 세입자에게 반환 시
대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매물이 늘어나게 될 시
그 때 나오는 적정선 아래의 매물들은 싹쓰리 되어
더욱 높은 가격으로 향후 제공될 것이다.
라는 현상은 지극히 100% 맞는 말이라 봅니다.
요는 이겁니다.
어차피 월세로의 전환이 불가피해 보이는데
미리미리 그 현상에 대처하자.
경제현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정권도, 법도 아니다.
그 무엇도 경제현상을 이길 수는 없다.
100% 동감하고요.
항상 훌륭한 인재는 주어진 근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듯
시류에 훌륭하게 대처하는 것은 정부에 전세값을 낮추지 못했다고 책망하는 것 보다는
(어차피 책망한다고 달라질까요) 현실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그 미래를 가장 잘 대비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P192. STYLE: 프레피한 삶을 위하여
"프레피는 어디서든 응용이 가능해요.
미국이 만든 스타일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었던 이유도
편안하기 때문이죠."
요약 |
| 아이비스타일(Ivy style)을 기본으로 한 캐주얼하고 현대적인 형태의 패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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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프레피(preppy)'는 미국의 명문 사립고등학교(Preparatory School)의 학생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이 주로 입는 단순하고 클래식한 옷차림을 프레피룩이라 한다.
미국 동부의 명문 대학교 학생들이 선호하는 아이비스타일을 기본으로 하며, 캐주얼하고 현대적인 요소가 강하다.
주로 면직물 등의 전통적이고 실용적인 소재를 사용하지만, 가공법이나 재단 및 바느질 등을 섬세하게 하여 고급스럽게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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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피룩을 접하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군요!
정확히, 타미 힐피거가 추구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프레피룩과 프레피하다는 의미는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프레피 룩은 이런 한정적인 스타일을 의미하지만
프레피하다는 것은 아래와 같다고 타미는 말했습니다.
"진정한 프레피는 사람을 아끼고 오래된 것을 소중히 여깁니다.
뭐든 버리는 법이 없지요.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프레피룩을
구성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요."
결국, 아이비 리그의 그런 느낌보다는 조금 더 포괄적이다는 건데요!
즉, 실용적이고 오래 입을 수 있다면 그것이 모두 프레피룩이라고 봅니다.
이런 버릴것 없이 모두 아껴 사용하는 프레피함!
아주 상큼한 단어이면서도 진득한 맛이 느껴지는 단어를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P222. 유부남 칼럼니스트의 딜레마
새로운 구성에 우왕좌왕했었습니다만
허구인지 진실인지도 긴가민가 합니다만
충분히 여기까진 진실로 보여집니다.
"그녀가 그윽한 시선을 보냈다."
이 이야기는 언급하기 힘드오니
직접 사서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P288. BEFORE WE BEGIN
첫 출근, 여자의 누드 촬영, 이혼 결심 전, 바람 피우기 전, 수입차 사기 전
입대하기 전, PC를 버리기 전, 경찰에 연행되기 전, 스마트폰 앱 개발 전, 스마트폰 사기 전에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정말 깨알같이 소중한 이야기들이 많았는데요.
페이지도 많고 해서 3점 x 2를 해서 총 6점을 준 아주 명작이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시작하기 이전에
그 분야의 고수들의 직접 전해주는 생생한 이야기들과 업계 정보들.
일일이 나열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가장 인상 깊은 것이 있었다면
바람을 피우고 싶다면
1. 꼭 피워야 하나
2. 바람 대상에 대해 생각해보라
3. 밀회 장소를 선정해라
4. 숙박료, 식대, 주유비 등등 모두 현금결제
5. 휴대폰 위치추적, 스마트폰 자기위치 인식을 모두 제거해라
6.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는 모두 꺼라.
7. 서로 몸에 상처나 흔적을 남기지 말라.
"이게 귀찮다면 그냥 집에 들어가라."
한마디로 이만큼 바람 피기는 힘드니까
왠만하면 바람피지 말고 사랑하는 아내를 보러 어서 들어가라!
라고 말하는 이야기.
정말 건전하면서도 불건전해보이는 이야기.
정말 좋았습니다.
그 외의 것들도 모두 아주 유용하고 환상적으로 좋았다고 보는데요
남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기에 강력 추천합니다!
2점의 감동
# P102. MaHB: 팝 스타가 되어버린 예술가들
예술의 가치에 대해 상당히 높게 평가하면서
자신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잡지에 실려야 잡지를 사보는 맛이 쏠쏠하죠.
토마토 스프캔 하나 그려넣고 거액을 받는 앤디워홀이 여전히 이해되진 않습니다만
왜 그런 것들이 충분히 가치있다고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 이야기를 보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이렇게 반듯하게 리뷰는 합니다만
앤디워홀이 조선선재나 각종 세력이 조장하는 급등주와 다를거라곤
음.. 잘 모르겠습니다. 뭐가 다른지..
언젠간 저도 이해할 날이 오겠죠.
이런 리뷰도 창피해 하고요 ㅎㅎ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무관한 이야기이기에
스피디 30은 짝퉁이라도 루이비통이든 루이스 비통이든 로이스 비통이든 루이 비탕이든
갈색 문양의 엇비슷한 가방이면 짝퉁이라도 불티나게 팔리는게 우리나라이기에
예술성이 접목된 희소성 가치까지 지녀 재태크에도 좋다는
뭐 그런 3박자를 고루 갖춘 스피디 30 예술판들이
과연 1%라도 효용성을 가질지가 참 의문이기에
그렇게 해외에서는 인정받고 잘나간다는 아티스트들이
국내에서는 서울대,홍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무시받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기에
우리나라 예술가들이 팝 스타가 될 능력은 있을지 참 의문이기에
이런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2점의 감동으로 충분히 멋진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 P104. MaHB/MEDIA: 슈퍼리치에게 경의를!
개인적으로 정말 같은 생각입니다.
부자는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다만, 불법과 비도덕이 포함되어 있다면
응당 응징이 되어야 할텐데 이미 가진 기득권으로
그 응징을 무마하려는 것이 눈에 띄는 것이
우리나라 부자들의 표상이라는 것이 문제겠지만요.
주변을 잘 둘러보면 충분히 존경받을 부자는 많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에서 했던 인터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억억억 소리 나는 매출을 내지만, 매출누락은 0원으로 세무서를 놀라게 했던.
그런 분들도 생각보다 많으시고,
제 고향의 한 연합외과의 원장님은
3년이던가요? 만에 자신의 능력으로 약 30억짜리 건물을 지어 병원을 근처로 옮기게 되었는데
(어차피 주변 시세보면 다 아실 금액이니.. 말해도 괜찮겠죠 ^^;?)
그 때 결정적으로 은행이 대출을 승인해준 이유 또한 한푼 속이지 않고
세금을 꼬박꼬박 잘 내서 감사하다고 국세청인지 세무서에서인지 보내준 편지 2통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옮기기 이전에 바로 옆에 있던 약국에
자신의 건물 1층으로 가자고 제안했지만 그 자리에 자신 있으셨던 약국 사장님이
'흠.. 글쎄요..'
라고 한 이후 다른 약국을 1층에 받아줬더니
너무너무 잘되서..
'흠.. 글쎄요..'라고 했던 약국의 사장님은
말도 없이 그 병원 근처의 비좁은 곳으로 약국을 옮기기까지 했지만요.
힌트를 드리자면
떡볶이가 아주 유명한. 택배로도 전국 각지에서 많이 먹는다는.
개인적으로는 마복림 할머님 솜씨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그 곳 옆에 있는 건물입니다.
24시간 근무하기에 저녁이나 새벽에 몸이 아프면
으례 찾아갔었고, 항상 환자를 먼저 배려해주시는 마음이 감사했던 곳이었습니다.
이런 존경받아 마땅한 부자들이 우리나라에 점차 늘어난다면
자연스레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도 더 퍼져나갈테고
안타깝겠지만 9시 뉴스의 이슈는 정치, 경제사범의 이야기보다는
사회.문화.스포츠 쪽으로 옮겨가겠죠.
그런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P152. MaHB/CHEF: 이탈리아 요리의 한국 생활기
이탈리아 요리 Vs 한국식 이탈리아 요리 입니다.
어떤 것이 더욱 훌륭한 것이냐? 라는 것 보다는
그래도 오리지널 이탈리아 요리를 맛보는 것은 어떻느냐?
라고 제안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이탈리아 요리가
어떤 요리인지도 상세히 알려주고
그러한 것들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리지널에 비해 한참 모자라는 맛일지도 모르는데..
라는 필자의 마음이 바로 여기 코앞까지 전달되는.
그런 흥미 진진한 이야기였습니다.
# P154. MaHB/DRINK: 섞고, 흔들고, 마셔라
RTD(Ready To Drink)시장이 성장하면서
이제 50도에 육박하는 위스키를 사면
탄산수를 함께 줘서 '하이볼'을 마시게(끔) 한답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잘 못하는 저로선
쌍수들고 환영할 시대의 흐름이기도 합니다만.
불타오르는 목넘김을 자랑하는 위스키들을
조금 더 맛깔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술에 대한 즐거움을 다양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탄산수 제조의 선두업체인 페리에는
요즘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아주 좋아한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약한 도수의 술이 천대받고, 무시당하고
남자답지 못함의 표상이었다면
이제는 여성을 배려할 줄 알고, 센스 있고,
술을 다양하게 즐길 줄 아는 멋쟁이의 표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많은 남성분들이 독한 술을 선호하고
그 맛에 대해 열변을 토하긴 합니다만
그들도 독한 술만이 꼭 좋은 건 아니라는걸 인정하는 요즘 세상.
개인적으로는 반갑습니다!
# P201. Episode19: 화이트셔츠 - 세기의 남자들
제라드 버틀러, 휴 그랜트, 톰 포드
(그 외에는 첫 페이지에 아는 사람이.. T-T)
그들의 셔츠 매칭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세한 사진 설명이 없기에
1점의 감동이 될 수 있을법한 이야기였지만
휴 그랜트가 셔츠를 더 멋지게 그리고 섹시하게 입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것을 보고 바로 2점의 감동이라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들의 스타일들을 모두 정리해서
리뷰해볼 생각입니다!
# P212. 설익은 셰프
도제 시스템이나 요리마져도 학력이 중시되는 우리나라 이야기들은 뒤로 하더라도
셰프라는 것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던가
진짜보다는 진짜같은 것이 더욱 각광받는 우리나라 현실들은
충분한 읽을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역시 우리나라는 어쩔 수 없는 우리나라.
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기도 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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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공감을 해주셔도 좋고, 마음껏 본문 스크랩하셔도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의 삶 그 중심에는 언제나, MAN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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