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이달의 남성 잡지 점수 |
MANLIFE |
GQ |
Esquire |
MH |
3 |
4 |
11 |
7 |
2 |
3 |
6 |
3 |
1 |
2 |
1 |
3 |
Toal |
20 |
46 |
30 |
2011년 2월호 남성 잡지 리뷰 그 세번 째
맨즈헬스에 대한 리뷰와 점수 입니다.
남성 잡지 리뷰하는 방식은
GQ, Esquire의 방식과 같습니다.
① 국내에서 발간되는 남성 잡지 중
"충분히 좋았다. 라고 판단되는 내용을 잡지 별로 뽑습니다."
② 그리고 각 내용에 따라 3,2,1점으로 점수를 매깁니다.
(감점은 없습니다. 좋은 내용만을 선정합니다.)
③ 그렇게 해서 총점을 매깁니다.
3번의 총점은 해당 달에 대한 잡지의 점수가 됩니다
그리고 선정한 모든 잡지의 리뷰가 완료되면 그 달의 잡지 순위가 매겨집니다.
덧붙이자면 소위 그들만이 유용할 법한 정보들은 점수에 책정되지 않습니다
조금 의외였습니다
맨즈헬스를 꾸준히 보다가 몇개월 전부터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망가진 모습을 보고서
'아.. 이제 맨즈헬스는 그만 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실 GQ,Esquire과 함께 맨즈헬스를 넣는게 맞는건지..
라는 생각까지 하기도 했었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맨즈헬스가 상당히 세련되졌습니다.
혹여 저처럼 실망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다시 한번 구독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종이 재질도 한껏 잡지다운 면모로 거듭났고
예전의 맨즈헬스에서 느꼈던 GQ나 에스콰이어 같은 1종(?) 잡지에 미치지 못하는
1.5종의 느낌 또한 마음껏 벗어던지고 MH만의 컨셉을 가진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마음 상하는 분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꾸벅)
2011년 2월, 이달의 남성 잡지 점수 |
MANLIFE |
GQ |
Esquire |
MH |
3 |
4 |
11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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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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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의 감동
# P62. VITAL SIGNS COUPLES: 몸이 아니라 마음을 벗겨라!
이런 이야기들은 정말 기립박수 쳐줘야 한다고 봅니다
여성의 마음을 벗기는(?) 5가지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 내용들이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물론, 10대 20대초반 청년들이 이러한 내용들을 보고
그래! 라고 똑같이 따라했다간 낭패볼 여지가 많지만 말입니다 ^^;
특히, 진심으로 말하라
묻기 전에 말하라와 같은건 정말 중요한 이야기들입니다.
어느정도의 만남이 있을 법한 여성이라면
남성이 먼저 알아채주길 바라죠.
남성들이 자신의 연봉이 200만원 더 오른걸
마치 2000만원이라도 오른 것처럼 칭송해주길 바라는 것처럼요!
# P76. Special FEELING BETTER: Your Healthiest Year ever!
무려 6페이지를 할애해서 최상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일반적으로 한페이지에 하나씩 할당된다는 측면에서 3점의 감동 2개로 6점을 할당했는데요!
심장병을 막아라에서 심장병의 원인은 사소하게 짜증나는 것들을 없애라는 이야기
운동의 동기부여를 위해 자신을 찼던 여성의 사진을 보면서 전의를 불태워라는 이야기
SPF 높은 선크림보다는 30 정도를 여려겹으로 바르고, 2시간마다 발라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주 그 정보의 농도가 짙은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물론, 곱씹어보면 별거 아닌 이야기일 수 도있지만
아주 현실적이고 성의 있는 이야기라는 측면에서 3점의 감동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 P84. What Every Woman Wants
상당히 높은 수준의 아주 중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남성들이 꼭 기억해야할 이야기이도 하고요.
"한 때는 클럽에서 춤추는걸 좋아했던 여성이
시간이 지나면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원할 수도 있으며,
여성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남자에 대한 취향도 바뀌며
성적 경험이 많아지므로 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자세한 페이지에서 20,30,40대에 맞춰서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 데이트 등등을 이야기해 줍니다.
조금은 뻔한 이야기도 포함이 되어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때 아주 날카로웠다고 봅니다.
# P90. 더 나은 삶을 위한 세 남자의 선택: 인생역전은 단번에 이뤄지지 않는다
샐러리맨에서 CEO가 된 세 남자의 인터뷰. 그 중 코리아본뱅크 심영복 대표에 대한 인터뷰 내용인데요.
기회를 포착하는 눈, 남자다운 추진력에 대한 일화가 생생히 적혀있습니다
CEO의 사업가적인 수완과 지식을 많이 안다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라는 것을 포함해서요.
이 인터뷰의 표면에 자신들의 능력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금이라도 능력을 한번 제대로 발휘해보라고.
라고 문구가 적혀있는데, 글쎄입니다
이런 심영복 대표와 같이 날카로운 시선과 자신을 믿는 능력
그리고 그 야생미를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을지는요 하하.
세상이라는 들판 위에 한마리의 야생마를 보는 것처럼
아주 감명 깊었습니다.
# P93. 남의 몫을 생각하는만큼 성공한다
한국마이팜제약 허준영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으례 그렇듯 잘나가는 기업의 나눔에 대한 이야기나
영업사원으로도 2억의 연봉을 받던 이런 이야기는 거두절미하겠습니다.
운동을 했던(레슬링) 대표가 전해주는 한계의 수치는
정말, 상상을 뛰어넘을만큼 상당히 높았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은연 중에 보여줬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3점의 감동을 받을만 하다 봅니다.
"체중을 빼러 사우나에 들어간 선수는 죽음의 공포 때문에
유리창을 들이받아서 나왔다고 합니다.
또 어떤 마라토너는 차도를 달리다 너무 힘든 나머지
차가 달려와 자신을 치어주길 바랐다고 합니다."
"극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저는 그에 대한 해답을 이미 운동에서 배웠습니다.
죽음과 같은 고통을 헤쳐나갈 정신이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말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치열함을 1/10이라도 부딪히며 살고 있는지
깊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 P110. LEAN BELLY: 지긋지긋 뱃살, 이젠 뺄 때가 됐다!
맨즈헬스에서 원하는 정보는 이런 정보인 것 같습니다.
아주 날카롭게 세분화해서 정보 수요자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처방을 내려줌과 동시에 행동 지침서까지 알려주다니..!
사실, 이런 내용을 네이버에서 검색한다면
뭐, 막말로 충분히 나오기야 할겁니다
뱃살 빼는 법. 정도로 검색한다면요.
하지만, 이렇게 우리 남성 수요에 정확하게
그것도 아주 날카롭게 분석해서 그 스타일에 맞는 처방을 준다는 것은
우리가 충분히 돈주고 사볼만한 정보를 준다고 봅니다.
특히, 어느정도의 운동과 몸매에 대해 관심 있으실 분들이 보신다면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은데요.
쉴 새 없이 먹어야 한다면 그 습관을 접지말고 과일, 샐러드를 첨가시키고
간식 없이는 못사는 성격이라면 요구르트, 치즈, 통곡물 크래커를 먹으라는 말.
맨즈헬스에서 말했기 때문에 신뢰가 간달까요?
먹고 싶은 성격이지만 몸매 때문에 뭔가 거리낌이 있었다면
여기서 안내해주는 가이드대로 행동한다면 몸매 걱정없이 마음 껏 자신의 식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법적 안정성과 같은 식탐 스타일에 안정성을 줄 수 있는건
오직 맨즈헬스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3점의 감동. 충분하다 봅니다!
2점의 감동
# P22. ADVISTORY BOARDS
원래 이런 짧은 광고스러운 이야기들은 패스하는 편인데
MH를 제대로 파악해보겠다는 생각으로 한페이지 한페이지 열심히 봤습니다.
각 분야에 전문가들이 자신의 분야에 대한 글들을 짧게 적는 그런 것인데
광고적인 느낌도 다분히 가지고 있는 그런 느낌의 페이지입니다.
이 중 바디스페이스 대표 분의 연예인들의 몸관리에 대한 짧은 글은
우리에게 2점의 감동을 주치 충분했습니다.
정말 짧게 나오는 자신들을 위한 시간에
죽어라고 운동한다는 것.
사실, 뭐 몸으로 돈벌려면 그정도는 해야한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게 또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기에
충분히 영감을 줄수 있었다고 봅니다.
(영어 잘하면 진급에 유리한걸 아는 사람이 토익 900점이 안돼?와 같은이치랄까요 하하)
# P58. VITAL SIGNS WORK: 똑바로 나는 것도 습관
아직은 예전 맨즈헬스의 소위 터무니없는 컨셉으로 관심끌기 습관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이런 것이 신선하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당췌 와닿지가 않아서요 쩝.
어찌되었든 이 이야기는 필라테스(!?)를 하는 어떤 남성과 관련한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런 엉뚱한 이야기가 2점의 감동인 이유는 마지막 부분에 이 사람이 어떤 한(여기서는 필라테스) 분야에 대해
발전하는 과정을 제법 잘 설명해주기 때문입니다.
"좋은 습관은 자기 채찍질의 결과이며 이것은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이다.
좋은 결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전에 하지 않던 새로운 것에 열심을 다하며 포기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 P114. 뱃살에 감추어진 식스팩을 꺼내라!
맨즈헬스? 하면 검증되고 최신의 운동법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지루했던 윗몸일으키기 시리즈를 벗어나
플랭크나 덤벨 숄더 프레스와 같은 너무 힘들지는 않지만
충분히 복근에 도움을 주는 신선한 운동법을 알려줍니다.
가장 멘즈헬스다운 정보이면서도
충분히 '난 최신의 운동법으로 운동하지!'라는 만족감을 주는 정보라 봅니다!
1점의 감동
# P32. FITNESS: 세팍타크로 트레이닝
보는 눈이 즐거운 운동인 세팍타크로와 관련한 운동법을 안내해줍니다
충분히 흥미를 끌기에 좋기에 1점의 감동으로 선정했습니다!
# P60. 소금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제목 그대로입니다.
사실, 우리가 요리를 자주 하는건 아니니 크게 의미는 없지만
소금에 대한 어느정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소금을 피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뭐 이정도로 요약 가능하겠습니다.
# P136. <아차>의 팜므파탈 전혜빈, 내게 너무 달콤한 그녀!
많은 여성들이 전혜빈씨가 인터뷰한 것처럼
그렇게 센스있으려 노력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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